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3선거구)은 서울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푸른도시국 업무보고에서 현안질의를 통해 서울시의 가로수관리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 대안으로 가로수 통합전산관리시스템 ‘서울트리맵’ 도입을 제안했다. 이는 지난달 가졌던 서울청년정책네트위크(청정넷) 기후환경분과 시민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시민위원들의 정책제안을 반영한 것이다. 간담회시 청정넷 기후환경분과 위원들은 서울시 가로수 가지치기 정책 등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요청한 바 있다. 송명화 의원은 뉴욕 가로수 지도(New York City Street Tree Map)’ 사례를 언급, 뉴욕은 서울시 가로수(30만 5천주)의 2배 이상 규모인 68만 9천주의 가로수를 트리맵을 통해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각 가로수별 별도 ID를 부여하여 수목관리 활동정보, 수목의 생태적 이점 등을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어 정보접근성이 뛰어나며 일반 시민들은 물주기 등의 기본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전문성을 가진 시민들의 경우는 가지치기 활동도 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특히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기자 칼럼> 2022년3월9일 20대 '대통령선거가' 23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간이 갈수록 정치인들의 말속에 국민을 자극하는 말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정권보복. 적폐청산. 호남홀대론 등 혼란과 불안감을 갖는 말들에 국민들은 정치에 관심보다는 자기 삶에 더 불안해 하고 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대통령후보를 선택해야 하는데 혼탁해진 선거로 선택의 문이 좁아지는 것은 물론 선거가 관심밖으로 밀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대통령을 뽑는 것은 국민이 선택하는 것인데. 국민의 눈과 귀를 거짓과 혼란속으로 몰아가고 있다. 세계 경제의 불안과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금리가 오르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난과 소상공인들의 생계가 곤란한데. '정치인들은 정권을 잡기 위해 국민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치도 국민들의 세금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국민이 불안하면 나라도 불안하기 때문에 선거 구호나 유세에서 지역 감정을 자극하는 말이나 상대후보를 겨냥 "보복 같은 언어를 사용.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우리나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칼럼 기사>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가 3월9일로 한달도 남지 않았다. 각 정당과 후보들 사이에 정책은 물론 후보들 간에 과거의 흠집까지 꺼내어 상대방을 아니면 말고 식으로 공격을 하고 있다. 신문이나 방송. 특히 인터넷에 보도되는 내용 중에는 과거나 추상적인 내용까지 난무하는 어처구니 없는 선거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지금까지 없었던 선거 연령을 낮추고 2030 청년들을 위한 공약이나 청년들을 위한 정책들이 발표되는 것을 보고 기성세대가 지금까지 정치를 잘못해서 반성하고 청년들에게 정치 참여의 기회를 주기 위한 선거인가 했는데, 의심이 가는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우리나라는 법치국가이며 법 앞에 모든 국민이 평등하다. 지금 현재 언론에 정치보복이란 글귀가 많이 보이는 것을 보고 기성세대가 뭔가 잘못을 해도 한참 잘못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선거 연령을 낮추고 젊은 정치인을 발굴 및 참여시켜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가 무색하다. 현재 정치가 국민을 위한 정치인가. 아니면 정권 탐욕을 위한 선거인가 ? 젊은 정치 지망생들이 뭘 보고 배울 것인가? 역대 대통령들의 퇴임후를 보자. 세계적으로 유
아시아통신 김대영 기자 | <현장 고발> 별내동 초대형 물류센터 문제의 본질은 아파트와 학교가 있는 주거지역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건축물이 허가되었다는 것과 주민들의 건축허가 취소 요구가 너무도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광한 시장은 주민들과 똑같은 심정이라면서 정작 허가취소는 하지 않고, “허가는 담당국장이 해줘서 시장은 책임이 없다” “주민들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적법한 절차였으니까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소송하라”는 등의 주장으로 일관하고 있다. 심지어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국회에서 법률을 고치고 나서 말하라”는 식의 비이성적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 주민들의 심정을 진심으로 공감한다면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허가를 취소하면 된다. 남양주시 민원조정위원회 결과도 허가취소 였으니 그 권고를 그대로 이행하면 된다. 정치에도 정도가 있다. 72만 주민의 시장으로서 언행에 품위를 갖추기 바란다.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기자 칼럼> 정읍시 유진섭 시장의 젊은패기로 정읍시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기여한 사실을 왜곡시키고 폄훼하는 사람들의 의식과 논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기에 정읍시의 명성을 추락시키고 있는가? 궁금하다. 정치적 논리의 최종 목표는 집권이라는 명분이 존재한다. 집권이 주어지는 것이 집단 전체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망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비판의 대상으로 몰아 인격을 무시하고 삶을 송두리째 망가트리는 언어와 행동들은 인격의 소중함과 인간의 존엄성 마져도 무시하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며칠전 유시장의 기자회견을 보고 정치는 무서운 삶의 일부분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고 이 기사를 쓰고 있다. 누구나 잘못하면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죄를 졌으면 죄 값을 받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유시장의 변을 살펴보면 항변의 내용들이 많다. 또한 전라북도의 감사와 검찰청의 조사를 받는 심리적 압박감과 시정 공백으로 정읍시 발전에 저해 요소가 있었으리라. 치적으로 보면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이 있지만 내장산이란 고유 명산 글 앞에 관광이 뒤따르고 있음을 활용 치유의 도시. 향기의 도시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정읍시민께 억울함을 호소하는 유진섭시장> 정치자금법위반과 공무직 직원 부당채용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27일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검찰조사로 이어진 자신과 관련된 상황을 설명한 뒤 시민들에게 시정의 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유진섭 시장은 검찰의 수사와 관련해 "시중과 언론에 많은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고 이로 인해 시정운영에도 악영향이 있어 시민들께 직접 설명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기자회견을 열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자세히 설명할 순 없지만 본인은 이 일들과 무관하며 억울한 입장"이라면서 "그동안 성실히 조사에 임해온 만큼 검찰에서 진실에 근거해 합리적 결정을 내려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분명히 밝혀 둔다"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 본인은 당사자에게 어떠한 특혜나 이권도 주지 않았고 책임질 일이 있다면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했다. 그는 "과거에 비해 침체된 정읍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을 느껴 시정을 이끌어 보다 적극적이고 공
- 22일(수)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생활환경과와 친환경 건설폐기물 처리시설 조성 관련 면담 가져 - 김용연 의원,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시설 관련하여 강서구 지역주민 의견수렴에 서울시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22일(수) 친환경 건설폐기물 처리시설 조성과 관련하여 서울시 관계공무원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임미경 생활환경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했으며, 5월부터 진행된 ‘서울시 건설폐기물 효율적 관리 및 재활용 활성화 방안 수립 학술용역’을 비롯하여 그동안 김용연 의원이 시정질문 등을 통해 수차례 문제 제기 했던 건설폐기물 처리시설 이전 등의 사안을 다뤘다. 서울시 생활환경과는 친환경 건설폐기물 처리시설 조성과 관련하여 지난 10월 ‘서울시 건설폐기물 효율적 관리 및 재활용 활성화 방안 수립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2월 15일에는 최종보고회를 줌(Zoom)회의로 개최한 바 있다. 김용연 의원은 강서구 방화동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시설과 임시보관장소가 기타 다른 폐기물 처리시설과 함께 밀집해 있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
- 서울시, 교육청, 자치구 3자 간 교육협력사업 ‘혁신교육지구’ - 올해까지 서울시 125억 지원.. 상호 협의 없이 내년 예산안 60억 삭감 - 전병주 의원, “서울시 독단적 예산삭감, 자치분권의 근간 흔들어”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3일(화)에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9차 교육위원회에서 조희연 교육감에게 서울시의 일방적인 혁신교육지구 예산 삭감에 대해 질의했다. ‘혁신교육지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서울시 그리고 25개 자치구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3자 간 교육협력사업이다. 이는 2013년 구로구⦁금천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25개 자치구 모두가 참여해 많은 성과를 낸 것으로 극찬받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예산은 서울시와 교육청이 자치구별로 5억씩, 자치구는 5억 이상의 예산을 투자해 ‘혁신교육지구’를 유지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내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예산을 기존 125억에서 65억으로 삭감해 교육청과 자치구가 추가 부담을 해야하는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확인 결과, 서울시는 교육청
- 환경단체에서 활동한 경력에도 기후환경엔 무지 들어내 - NDC(온실가스 감축 목표)나 1.5℃의 의미 파악 못해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송재혁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은 지난 18일 실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서울시 정책 및 비전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한 주체가 평가까지 받을 수 있는 정책의 순환구조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올여름은 코로나에 더해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고통을 겪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자연재해가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으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인류 자멸의 시계는 더 빨리 움직일 것이라는 예측을 한다. 이런 가운데 올 8월 IPCC(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기후변화에 대한 포괄적 분석과 인류 행동방침을 담은 6차 보고서를 발간했다. 6차 보고서에는 2015년 파리협약에 따라 지구 온도를 1.5도 이하로 제한하여 극단적 기상변이나 환경파괴를 완화토록 하자는 것이 주 내용으로 담겨져 있다. 시정 질문에서 송 의원은 서울시장에게 IPCC 6차 보고서의 의미와 서울시의 기후정책에 대해 질의했다. 서울바로세우기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시의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2)은 11월 17일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및 이강택 TBS사장을 대상으로, TBS 미디어재단의 예산 감액과 관련한 시정질의를 펼쳤다. 미디어재단 TBS의 2022년 출연금을 123억 원이나 대거 삭감한 오세훈 시장은 “상업광고 허용 등 TBS의 독립노력이 부족하다”라며 그 이유를 TBS에 돌렸지만, 오현정 의원의 질의를 받은 이강택 TBS 사장은 “2018년에는 서울시 출연금에 대한 의존도가 85%가 넘었지만 지난해에는 72.8%로 3년 사이에 상당히 줄었다”라고 답했다. 오세훈 시장은 “10월 7일 혁신보고회에서 TBS의 경영의지 노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됐다”고 항변했으나, 오현정 의원은 “코로나19 대응방안, 시장역점사업으로 혁신보고회 주제를 한정해놓고 상업광고 허용방안 내용이 없다고 의지가 없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오현정 의원의 “50% 삭감된 예산으로 내년에 어떤 사업을 할 수 있겠는가”라는 물음에 이강택 대표는 “인건비에도 못 미치기 때문에 인건비에 우선 배정을 하고, 필수유지비용에 우선 지출할 수밖에 없다”며 “편성에 불가피한 차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