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인디언 부족의 추장이신 ‘손들어하늘봐’님은 부족의 성년식 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천재와 바보의 차이가 뭔지 아는 사람은 손을 들어보십시오.” 성년식을 치르는 젊은 인디언들 중 이 질문에 대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손들어하늘봐’님은 성년식을 치르는 젊은 인디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냥을 해서 혼자만 먹는다면,그대는 바보가 될 것이다. 만일 그대가 사냥한 고기를 우리 부족 사람들 전체와 같이 나눠 먹는다면, 그대는 천재로 불릴 것이다.” 김형수 저(著) 《긍정의 생각》 (함께북스, 117-118쪽) 중에 나오는 구 절입니다. 물 한 방울 짜낼 수 없는 돌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은 ‘나 뿐인 사람’입니다. 좋은 어른은 자기 혼자서만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어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생도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동행해주는 어른입니다. 배워서 남주는 사람, 벌어서 남 주는 사람을 세상은 바보라고 합니다. 그런데 배워서 남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함께 기 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두가 ‘꽃’이 되고자 하는 세상에서 ‘뿌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이 복이 있다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중략) 집을 짓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우리는 못질을 시작하기 전에 원하는 집의 형태에 대해 마음속에 구체적으로 설계를 한다. 만약 가족 중심의 집을 원한다면 거실의 위치를 식구들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는 곳에 잡을 것이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도록 미닫이 문과 테라스를 설계할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먼저 여러 가지 아이디어 를 가지고 짓고 싶은 집의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 본 후 확정한다. 그 다음 이 같은 생각을 설계도로 만들고 건축 계획을 세운다.” 스티븐 코비 저(著) 김경섭 역(譯)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김영사, 139-14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스티븐 코비는 세계적인 명저《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두 번째 성공 습관을 말합니다.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Begin with the End in Mind).” 철학자 하이데거는 사람이 죽음 앞에 선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 참된 인간 존재를 느끼고, 삶의 소중함이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다고 하 였습니다. 이것을 ‘죽음에로의 선구(先驅)’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죽음이 있다는 것, 끝과 결산의 날이 있다는 것을
“태평성대는 강자의 지옥이고,난세는 약자의 지옥이라고 한다. 태평성대에 영웅이 나온다는 이야긴 들어본 적이 없다. 다 잘나가는데 내게 무슨 기회가 생길 리 없기 때문이다. 이 말을 뒤집어 보면 틈틈이 내공을 길러온 사람에겐 난세야말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절호의 기회 다.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라는 말이 생겨난 이유다.” 이동규 저(著) 《생각의 지문》(클라우드나인, 25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다윗이 다윗 될 수 있었던 시작점이 골리앗을 만난 것입니다. 다윗이 막강한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과 겨루어 이기지 않았다면, 무명의 막내둥이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난세는 영웅을 낳습니다. 준비된 사람은 난세의 걸림돌이 디딤돌이 됩니다. 사실, 골리앗을 상대할 사람은 사울 왕이 적합했습니다. 사울은 거인은 아니었지만 이스라엘의 다른 남자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컸다고 전합니 다. 사울은 또한 이스라엘의 내로라하는 장수이자 노련한 전사였고, 골 리앗과 같은 철기 무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골리앗을 물리친 사람은 사울이 아니라 다윗이었습니다. 사울과 이스라엘 백성들과 사울에게 골리앗은 너무 커서 죽일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에게 골리앗은 너무 커서
“그 여자는 안 먹고 안 입으며 허리띠를 졸라댔습니다. 그 결과 마침내 수세식 화장실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됐습니다. 여자는 너무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집에 놀러갔더니 거기는 화장실이 두 개였습니다. 여자는 또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사는 것처럼 살려면 화장실이 적어도 두 개는 있어야지.’ (중략) 여자는 다시 안 먹고 안 입으며 허리띠를 졸라매서 드디어 다시 화장실이 두 개인 집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참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못 가 이 여자는 너무너무 고생한 끝에 그만 병이 들어 죽고 말았습니다. 그 사람은 평생 화장실 두 개짜리 집을 위해 살다가 죽은 사람이 되고 만 것입니다.” 송길원 저(著) 《나는 해피홈으로 간다》 (규장, 26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고대 이스라엘이 왕정이 되기 전 사사 시대가 있었습니다. 사사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사회적 위기 순간에 백성들을 외세로부터 구원하는 역할입니다. 두 번째는, 평화의 시대에는 백성들을 재판(샤파트)하는 역할입니다 (삿4:5). 고대 근동 사회에서 ‘재판’은 법정에서 죄의 유무를 가리는 행위뿐 아니라 여러 민원 해결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이 다양한 문
“무표정보다 더 무서운 것은 ‘3무표정’이다. 무관심, 무표정,무반 응이다. ‘3무표정’은 스스로 휘발유를 메고 불속으로 뛰어드는 것과 같이 인간관계에서는 매우 위험하다. 절대 빈 얼굴로 다니지 마라.” 최규상 저(著) 《유머 손자병법》 (작은씨앗, 46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빈 호주머니는 용서할 수 있어도 빈 얼굴은 용서가 잘 안 됩니다. “미국에 가면 슈퍼마켓에서 강도질을 하다 잡힌 사람이 수만 명이라고 한다. 그들 중에는 단순한 절도를 넘어 살인이나 살인미수를 한 흉악 범도 있다. 흉악범들 중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범행에 대해 이렇게 고 백한다. 슈퍼마켓에 들어갔는데 종업원이 인사도 없이 무표정하게 쳐다 보면 자신이 무시당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종업원의 무시하는 표 정에 기분이 나빠지면 어느새 칼을 휘두르거나 총을 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무표정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이야기 다.” (46쪽) 1999년 케세이퍼시픽 항공사 승무원들의 색다른 파업이 해외 토픽에 보도 되었습니다. ‘노 스마일(No Smile)’파업이었습니다. 항공 서비 스의 핵심은 안전과 친절에 있는데, 그 중 친절의 상징인 웃음을 없앰 으로써 항의한
[아시아통신]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개막... “글로벌 미술 인재 양성” □ 부산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2월 14일~3월 3일 미술작품 500여점 전시 진행 □ 어린이·청소년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도슨트, 라이브 드로잉 등 프로그램도 다양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할 글로벌 미술 인재가 부산에 모였다. 비카프는 K-미술을 전 세계로 널리 알리는, 대한민국 문화 예술의 산실이 될 것이다.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이 미술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겠다.”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BIKAF, Busan International Kids Art Fair)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막을 올렸다. 비카프(대표 이영애)는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홀에서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개막식을 갖고, 오는 3월 3일까지 18일간 어린이 청소년 작가들의 작품 500여 점에 대한 전시를 시작했다. 이영애 비카프 대표는 "올해의 비카프에게 매우 뜻깊은 해이다. 비카프가 세계를 향해 첫발을 내딛은 해이기 때문이다. 바로 얼마 전 비카프 공모전 대상과 금상 수상자들의 작품 9점이 프랑스
“아름다운 선율을 자아내는 피아노 건반 뒤에는 240개의 쇠줄이 존재한 다. 이 쇠줄들은 피아노 틀에 4만 파운드나 되는 강한 힘으로 매여 있 다. 쇠줄들의 팽팽한 긴장이 깨지면 피아노는 더 이상 소리를 낼 수 없게 된다. 하지만 긴장이 유지되는 그대는 언제까지고 평화롭고 아름 다운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최윤정 저(著) 《흐린 날에도 해는 뜬다》 (처음, 5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스트레스’는 긴장 상태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라는 말은 사람 뿐 만이 아니라 건축물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건축에서는 어떤 건축물이 지진 등과 같은 외부의 압력에 견뎌내는 힘을 ‘스트레스’라는 개념을 사용해 계산합니다. 건물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손상이 오지만, 적당하고 균등한 스트레스를 가하면 건물은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피아노는 240개의 줄이 팽팽한 긴장 속에 있을 때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 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삶의 균형을 깨뜨리지만,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 히려 삶을 건강하게 유지 시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에게 적당한 고난을 허용하시는 이유입니다. 고난 중에 기도할 때 신앙과 삶은 더욱 신선해지고 건강해집니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내일, 세계의 종말이 온다고 해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 고 한 스피노자의 말은 너무나 유명하지만, 내일이 아니라. 만일 오늘 세계의 종말이 온다고 하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친구들과 술이나 실컷 마시겠다. 있는 돈을 전부 쇼핑하는 데 쓰겠다. 식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겠다. 애인을 만나겠다. 자선 사업을 하겠다. 기도를 하겠다. 마지막으로 효도를 하겠다… ” 이강래 저(著) 《가던 길 잠시 멈춰서서》 (문지사, 15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누군가 감리교의 창시자 존 웨슬리에게 물었습니다. “예수님이 오늘 밤에 오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웨슬리는 이렇게 대답습니다. “오늘 밤 예수님이 오신다 해도 제 계획 중 어느 것 하나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 그만큼 웨슬리는 매일 하루하루의 삶을 성실하게 종말론적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 함이니라.” (마24:42)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안드레아 모스코니(Andrea Mosconi)는 수십 년간 일주일 중 6일 아침마다 같은 일을 반복해 왔다(중략). 이탈리아 크레모나 시청으로 가서 시청 부속 건물인 현악기 박물관으로 들어간다(중략). 현악기 박 물관에는 아마티 가문에서 제작한 바이올린 두 대와 비올라 한 대, 과르네리 가문에서 제작한 바이올린 두 대, 그리고 안토니오 스트라디 바리가 손수 제작한 바이올린 한 대가 전시되어 있다(중략). 세심한 관 리가 필요하다. 손대지 않고 그냥 두면 악기의 울림에 이상이 생긴다. 그것이 바로 모스코니가 이곳에 오는 이유다.” 맥스 루케이도 저(著) 박상은 역(譯) 《행복 연습》 (생명의말씀사, 18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태리 북부의 도시 크레모나(Cremona)는 75,000여명이 모여 사는 작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17-18세기 전설적인 스트라디바리 일가가 이곳에 살며 바이올린을 제작하였고, 지금도 수 백 명의 바이올린 제작자들이 이곳에 공방을 차려 활동 중입니다. 또한 매년 바이올린과 관련된 박람 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크레모나 시청 부속건물에는 명품 바이올린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크레모나에 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안드
[아시아통신] 채널A ‘마녀’가 첫 방송을 단 6일 앞두고, 서로의 구원이 되는 박진영-노정의의 로맨스 서사를 담은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마녀’의 티저 영상이 차례로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호응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오늘(9일) 공개된 4차 영상에서는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사실이 밝혀져 이목을 끈다. 바로 미정이 자신을 지켜보는 동진을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동진은 미정과 긴 세월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난 이유에 대해 “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가 만나게 돼 있다”는 운명으로 믿고 있다. 고등학교 때 동진은 미정을 좋아했지만 고백하지 못했고, 그녀는 ‘마녀’라고 낙인 찍혀 학교를 떠났다. 그런데 동진을 모르는 줄 알았던 미정도 “누군가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그 얼굴을 10년이 훌쩍 지나 다시 보게 됐다”고 고백한다. 그 10년 사이, 미정은 세상으로부터 은둔했다. “사람들을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