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지난 24일 열린 대전시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 자리에서 자치경찰위(위원장 강영욱)와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 양 기관이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피해자 보호 강화 대책’을 공동 발표했다.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치안 수요 증가와 사회적 문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피해자 보호의 심각성, 또 신변 보호와 같은 시민들의 안전 요구 확대에 따른 조치다.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스마트워치 위치값 오류로 경찰이 피해자의 위치를 찾는 사이 피해자가 전 남자친구에게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다. 12월에는 스토킹으로 신변 보호를 받던 피해자의 어머니가 살해되기도 했다. 연이은 강력 사건으로 피해자 보호 체계에 문제를 제기하고 사회적인 공감대가 이루어졌지만, 사실상 개인 경호 수준의 보호가 아닌 이상 피해자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실질적 피해자 보호 방안이 필요했다. 이에 자치경찰위와 대전경찰청은 피해자 보호를 금년도 정책 방향 중심에 두기로 뜻을 모으고, 사무국장과 자치경찰부장을 각각 공동 팀장으로 하는‘사회적 약자 보호 TF’를 구성했다. TF를 중심으로 마련된 이번‘피해자 보호 강화 대책’에는 초동조치부터 모니터링, 피해자 안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예결위원장 박수빈(더불어민주당, 서구6) 의원은 25일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 시설인 월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설을 둘러본 뒤 박수빈 의원은“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격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하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완주군이 인공지능(AI) 인지기술과 사물인터넷(IoT)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어린이 보행자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AI 교통안전 통합시스템’ 구축에 나서 관심을 끈다. 완주군은 25일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한국안전기술연구원(KICT) 하정아 수석연구원, 둔산지역 학부모로 구성된 ‘스스로해결단’ 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반 사각지대 없는 스쿨존 어린이 안전시스템 개발’ 관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원은 이날 둔산공원 사거리와 어깨동무 문구점과 BHC 치킨 앞 등 2곳에 어린이 보행자의 충돌위험 인지·회피 능력과 사고위험이 높은 도로 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통안전 솔루션을 시범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예시했다. 둔산공원 사거리에는 운전자와 보행자 상호 감지시스템을 적용하는 AI 기반 교통안전 통합시스템이, 어깨동무 문구점 앞과 BHC치킨 앞 등 2곳에는 바닥경관등이나 로고젝터를 이용해 운전자와 어린이 보행자에게 위험신호를 감지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각각 구축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렇게 되면 어린이 보행자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진입 여부를 알 수 있고, 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고산, 비봉, 운주, 화산, 동상, 경천)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선정하는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국의장협의회에서 직접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은 기초의원들에게는 매우 명예로운 상으로 지난 21일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전수 했다. 서남용 의원은 재선의원(7대,8대)으로 완주군을 위해 농촌생활환경 개선과 농가의 소득증대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8대 개원이후 ‘완주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등 총 35건의 조례를 제·개정 했으며, 이밖에도 5분자유발언 8회, 군정질문 2회, 건의·결의안 6회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서남용 의원은 “고령화 시대에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대책 마련과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의원으로써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이라며, “고령화 시대에 농촌이 더 밝아지고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도 철저히 검토해 지역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1월 25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문화관광 결실의 해를 맞이해 ‘2022 문화관광 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 2020년도부터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은 문화관광 관련자와 보조사업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 △보조사업 지침 교육 △문화관광 발전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영덕관광문화재단 상임이사 서영수 박사의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을 주제로 한 고성군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특강으로 이번 워크숍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은 그동안 문화관광발전 3개년 계획에 따라 2020년을 문화관광 시작의 해로 지정해 발전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1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해 문화관광 성장의 해로써 분야별 세부 사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올해 2022년은 문화관광발전 3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로써 문화관광 결실의 해로 문화관광으로 경제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예술인 복지 신규사업으로 △창작활동 지원 △창작환경 개선 △예술작품 구입 사업 등을 추진하며, 분야별 세부 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립국악원은 2022년 주요업무계획으로 △노후된 국악원 증개축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판소리 다섯바탕과 지역적 소재를 활용 공연 제작 및 상설공연 강화, △비대면 시대 도민 맞춤형 국악연수 추진, △국악자료 발굴·보존으로 도민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발표했다. 박현규 원장은 주요업무계획 발표에 앞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도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함께 기원하고”, “팬데믹 시대에 지친 도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국악 공연을 마련하여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통방식으로 고립의 시대에 함께 감동을 나누고자 한다”고 새해를 맞이하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박현규 원장은 2022년 새해는 국악원 증개축 공사를 본격 추진하는 국악원 37년 역사의 전환점이라고 강조하였으며, 그 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오는 6월 도립국악원 증개축 공사가 착공됨에 따라 개원 이래 유지되어 온 국악연수를 증개축 공사기간 동안 ‘14개 시군을 찾아가는 국악연수’로 전환하여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마련한 ‘흔적’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도예이야기 도예전이 열리고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특히 40여 년 동안 오로지 장인정신으로 도예의 길을 걸어온 조형 도예가 나운채 작가의 손때 묻은 도예전으로 지역주민들과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나운채 작가의 ‘도예전’은 무주 예술인들의 요람인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미술관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 미술관에는 나 작가의 도예 작품 25점이 전시돼 품격 있고 우아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나 작가는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무주도예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조형도예연구 분야)다. 나 작가의 작품세계는 도예를 통한 ‘흔적’을 나타내고자 노력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나 작가는 “이번 전시한 작품은 나무에 이미지를 단순화한 조형물이고 생명이 움트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쇠사슬처럼 연결된 우리네 관계, 즉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연결고리가 잘 돼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작품을 통해 우주를 표현했으며, 주변과의 관계 속에서 흔적을 주고받으며 삶을 이어가고 있는 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24일 목포시에 조성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전남(소셜캠퍼스 온 전남)'개소식에 참석해 “전남에 심어진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전남에 뿌리내리고 꽃을 피우는 비약적인 성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제막식 가림막으로 폐플래카드를 사용하는 모습 하나만으로도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존재가치가 엿보인다.”고 입주 기업들을 격려했다. 개소식에 앞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단법인 상생나무 주관으로 전라남도 사회적경제의 현황을 진단하고 사회적경제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한 '전라남도 사회적경제의 진단과 발전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조옥현 도의원을 비롯한 전남도 장정희 사회적경제과장, 이종국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김종익 (사)상생나무 이사,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이사장, 마영식 (유)공간디자인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조옥현 의원은 “전남의 사회적경제기업은 2021년 12월 기준으로 1,957개로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양적 성장을 이루었고, 초기 진입을 위한 기반을 상당부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고 진단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장에서 23일 열린 국6등급 1400m에서 ‘함안봉화산’이 2등, 21일 국6등급 1200m 경주에서 ‘새로운함안’이 3등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주마 ‘함안봉화산’은 2018년, ‘새로운 함안’은 2019년에 어미 말 ‘우승찬스’로부터 태어났다. ‘함안봉화산’은 이번 첫 출전에서 2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새로운 함안’은 두 번째 출전으로 3등을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두 말은 경주마로서 자질이 우수하여 앞으로 경주 출전경험이 늘어날수록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인년 함안군 경주마 비상을 이끌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윤지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제301회 임시회 에 발의한 '부산광역시 쓰담달리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는 '자연환경보전법' 제5조를 근거에 두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부산광역시민의 건강한 생활 유지를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제정하였다. 이 조례는 17일 해당 상임위인 도시환경위원회를 원안가결로 통과하였고 26일 본회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윤의원은 “조깅과 산책 등을 통해 쓰레기를 줍는 행위는 결국 자연환경보전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운동을 활성화 시킴으로써 건전하고 건강한 부산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라며 조례 제정의 이유를 밝혔다. 윤의원이 대표 발의한 쓰담달리기 활성화 조례는 영어로 플로킹(ploking=플로깅(plogging)+조깅(jogging))인데,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한 새로운 운동방식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많이 참여하고 증가하는 추세이다. 신조어인 플로깅을 윤의원은 한글로 전환하면서 “쓰담(쓰레기를 담으면서)달리기”한다는 의미로 플로깅의 의미를 100% 담아냈다는 하였다. 윤의원이 대표 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이상욱 운영위원장은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9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환경오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이주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공동으로 제출했다. 건의안은 환경오염 우려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거주할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 보장을 위해 환경보건법, 도시개발법 등 관계법규에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주대책 근거를 마련하는 것과 건강영향조사 등 역학조사 제도의 개선을 건의하는 것으로 청와대, 국회, 환경부 등 관련 기관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 청주시 북이면은 전국 폐기물의 6.5%인 544톤을 소각하고 있는 폐기물 처리시설 밀집 지역으로 지난 10년 사이 암으로 숨진 지역 주민들이 60여명에 달하고 이중 31명이 폐암이었다. 지난 2019년 9월 북이면 주민들은 인근 소각시설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로 암 발생 등 주민 건강피해를 입었다며 건강영향조사 청원을 제기했으나 환경부는 소각시설 배출 유해물질과 주민 암 발생 간의 역학적 관련성을 명확히 확인할 만한 과학적 근거는 제한적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지역 주민, 단체 등은 조사 결과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강력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24일 농림축산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농업인력 부족 해소방안 마련 및 농어민수당 적기 지급을 주문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농어민수당 ‘가구별 지급’에서 ‘개별 지급’ 변경을 위한 조속한 시군협의를 통해 적기에 농어민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농업인력 부족 해소 방안을 농업인 복지 차원으로 접근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철상 위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을 위해 3년간 생활자금 지원을 하고 있는데, 3년은 청년후계농들이 농촌에 정책하기에는 짧은 시간”이라며 “청년후계농이 농촌에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기간 확대를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농어민수당은 반드시 적기에 추진해야 한다”며 농업인력 해소 방안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을 예로 들며 “시·군 수요조사만 보지 말고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현장 등을 방문해 농업인들에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농업생산 지원도 중요하지만 유통·가공 분야에 대해서도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