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재)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16일 부산여자대학교 조리실습실에서 연제오방상권(고분로13번길 일원) 외식사업 점포를 대상으로 ‘오방조리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월부터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신청한 48개 점포 중 1차 서류 심사 및 2차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참가할 10개 점포가 선정됐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점포는 인기 점포로 자동 선정되며 오방상권의 대표 맛집으로 각종 매체 등을 통해 홍보될 수 있도록 지원된다. 본선에 진출한 점포는 점포별 대표 메뉴를 조리하여 실력을 겨루게 되며, 유명 요리연구가 이혜정 외 2명의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점포가 선정된다. 선정된 3개 점포에 대해서는 총 3천만 원 상당의 환경개선,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재단 고경신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연제오방상권 내 숨겨진 맛집을 발굴하고 홍보하여 맛집뿐만 아니라 많은 즐길 거리도 같이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연산교차로에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지역상권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제구의 연산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완주군의회 이인숙 의원이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 공동체, 완주형 육아 돌봄 체제를 상상한다’라는 제목으로 5분발언에 나섰다. 이인숙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늘 여성의 삶의 질과 복지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전통적으로 여성의 책무로 여겨졌던 가정 내의 평등, 남녀고용평등의 측면에서 여성의 노동권과 인권 신장 더불어 여성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공정한 공적 돌봄체계 구축을 지속해서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관의 유형과 관계없이 질 높은 육아와 보육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아이와 부모, 기관과 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돌봄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공정한 육아 플랫폼 구축에 대해 제안 했다. 이의원은 “현재의 어린이집는 설립 운영 주체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된다”며, “통상 보육의 공공성 강화라고 하면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는 것으로 여겨지나, 출생률이 제로에 가까운 현실에서 보육기관의 확충보다 모든 보육기관이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관별 장점을 살린 ‘공유형 육아 플랫폼’이 형성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약 6억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완주군의회 최찬영 의원이 14일 완주군의회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축산 악취 해소, 전담 부서 조직으로 해결해야’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최찬영 의원은 발언에 앞서 지난 4년간 집행부에 ‘적극행정’에 대해 꾸준히 의견을 제시해 왔다며, 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함에 있어 주민 편에서 생각하고, 주민이 능동적으로 주도해서 행정의 중심에 주민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의원은 “완주군의 가장 고질적인 민원의 하나인 축산 악취 해소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꾸준히 제기 해 왔다”며, “악취 전담팀을 신설하고 예산과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축사 개선사업을 확대하고 모니터링과 지도·감독을 강화한다면 완주군도 축산 악취 문제를 얼만든지 해결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익산시의 예를 들며 환경관리과 부서 내 악취해소팀을 두고 24시간 악취모니터링 및 지도단속을 전담 수행해 악취 민원 67% 감소, 악취 고질 농가 민원 87% 감소 등 획기적인 성과를 낳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완주군은 축산법과 악취방지법에 의해 축산과와 환경과에서 각각 이원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이런 방식으로는 절대 축산 악취를 뿌리뽑기 힘들다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완주군의회 윤수봉 의원이 14일 완주군의회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치유농업으로 포스토 코로나 시대 힐링 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해야’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윤수봉 의원은 “코로나 19로 지난 2년간 한국 사회의 많은 부분이 바뀌고 있다”며, “지난해 말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만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외롭다’라는 감정을 느낀 비율은 22,3%로 전년 보다 1.8%늘었고, 우울증 환자 수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 2020년에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윤의원은 “최근 이런 우울감과 일상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치유농업이 부상하고 있다”며, “이미 선진국에서는 치유농업의 효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품질관리 등에 대한 연구개발 등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에서는 농촌진흥청이 1994년부터 꽃, 채소 등 원예작물의 치유효과 연구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치유농업’의 개념을 정립하고, 2017년부터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치유농업 육성 시범사업을 도입해 치유농업의 효과를 입증 했다”고 말했다. 특히, 2020년 3월 ‘치유농업 연구 개발 및 육성에 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여수광양항이 동북아 물류허브로 도약하도록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국비 확보에도 함께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14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항만 배후단지 확대 지정, 여수광양항 발전 및 활성화, 친환경 에너지 허브 육성,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여수광양항 발전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여수시·광양시 부시장, 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전남 동부권 현안으로 떠오른 여수광양항 발전과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사후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로 제시한 의견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전남도는 여수광양항 발전 및 활성화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을 위한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해수부에 국가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한 사업의 조기 착수와 미반영 사업에 대한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반영을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수박람회법과 항만공사법 개정안 통과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율촌 제2산단을 항만 배후단지나 항만 재개발 또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분야 인공지능 실증장비 77종 구축을 2023년까지 완료하고 장비 운영, 실증지원 등 인공지능과 지역산업융합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인공지능 실증기반 구축은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하나로 2021년까지 총 63종을 도입했으며, 올해는 14종(자동차 11종, 에너지 1종, 헬스케어 2종)을 도입한다. 먼저 지난해 12월7일 ‘인공지능 특화산업 실증센터’를 개소하고 각 분야별 실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은 물론 수집된 데이터 분석과 AI제품 개발을 위한 실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조성한 헬스케어 실증센터의 경우 6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신체검사를 통한 건강관리를 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방문자를 대상으로 헬스케어 기업 AI제품의 실사용 테스트를 실시해 사용감, 성능 고도화 등 인공지능 제품 실증 테스트베드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 실증 서비스 지원(8건) 외에도 실질적인 기업지원과 장비활용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네트워킹 활동(42회), 장비운영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국제교류 사업 ‘풀뿌리 사랑방’을 3월부터 운영한다. ‘풀뿌리 사랑방’은 광주시가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비대면 접근성이 뛰어난 온라인을 활용해 국제교류에 적극 나서기 위해 마련했다. ‘풀뿌리 사랑방’의 영문명은 ‘Making Friends@Gwangju’이며 대만 타이난, 미국 샌안토니오, 인도네이시아 메단, 일본 센다이, 중국 광저우 등 해외 5개 자매도시가 참가한다. 광주 시민과 해외 5개 자매도시 시민이 상호 관심분야를 자유 토론하며, 지역 핫 플레이스나 문화행사 등을 소개하고 케이-컬처(K-Culture)를 함께 배우는 온라인 동아리 모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별로 시차와 언어적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각각 운영하며, 매월 1회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케이 컬처데이(K-Culture Day)’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파트너 도시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풀뿌리 사랑방’ 각 도시별 국내 참가자는 14일부터 25일까지 광주국제교류센터와 차이나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정창균 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초등학생 대상 ‘도서관 특별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역사, 미술, 문화 등 주제별로 관내 도서관 4곳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강좌는 오는 22일부터 각 도서관별로 ▲떠나자~성(城)궁(宮) 시대로!(계림꿈나무도서관) ▲명화 읽어주는 도서관(지산2동 작은도서관) ▲신화가 된 별자리(학운동 작은도서관) ▲와글와글, 지금 세계는!(지원2동 작은도서관)이 진행되며, 운영 시간이 달라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강좌별로 만들기 활동이 포함돼 있어 관련 활동 키트가 무료로 지급된다. 신청은 10일부터 동구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문화마당→프로그램 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어린 시절 풍부한 독서 경험은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면서 “아이들이 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광군은 영광 불갑사 관광지구 내에 위치한 영광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월 11일 부터 2월 18일까지 '서(書)로 서로 다가가다'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영광 찰보리사업과 서예술의 만남을 통한 문화콘텐츠 개발 전시회로 찰보리와 관련된 시조를 서예로 표현하여 산림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한국서예협회 영광군 지부는 “25명의 작가들이 40여 점을 전시하고 새롭게 ‘영광찰보리’를 ‘서예술(書藝)’로 해석하는 의미있는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영광산림박물관은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남한의 마지막 호랑이를 기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기획전시실 내에 ‘불갑산’의 마지막‘호랑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종 자료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영광 불갑산에서 포획한 호랑이는 목포 유달초교에 박제되어 보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군민들이 잠시나마 이곳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영광산림박물관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4일, 비대면 관광안내 시스템인‘관광정보 자동안내 챗봇 시스템’개발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챗봇(ChatBot)은 온라인 대화를 뜻하는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인공지능과 시나리오 기반의 자동 대화 메신저를 말하며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홍보 방법이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챗봇들이 개발되는 추세이다. 영광군 관광정보 자동안내 챗봇은 5월 중 카카오톡 영광군 관광안내 채널 및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관광지·특산품·축제·맛집·숙박시설 등 영광군 관광과 관련된 500개 내외의 시나리오를 탑재하여 관광객들이 궁금한 키워드 입력 시 자동안내 답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문화해설사 예약, 관광홍보물 신청 페이지와 연계하여 부가 기능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챗봇 도입은 그간 평일 근무시간에만 전화를 통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상세한 안내도 어려워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관광안내 체계를 채팅을 통해 365일 24시간 어디서든 쉽게 안내받을 수 있게 대폭 개선하며 관광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영광군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광군은 영광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재 5건에 대하여 지난 11일 지정서를 교부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문화재를 관리해 오던 종중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향토문화유산이란 국가지정 및 도지정문화재를 제외한 인위적, 자연적으로 형성된 향토적인 유산으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큰 것과 이에 준하는 가치를 가진 자료를 말하며 유형문화유산과 무형문화유산으로 구분되어 있다. 영광군에서는 지난 수개월 간의 자료 조사 및 분석, 전문가 현지 조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28일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를 거쳐 5건의 문화재를 지정(변경) 결정하였고, 30일간 고시 공고 후 최종적으로 지정서를 교부하였다. 이번에 지정된 영광군 향토문화유산은 5건으로 ▲한광윤 묘소와 추원제, ▲한강묘소와 모원제, ▲진내리 석조미륵불, ▲야월리 석조미륵불, ▲함양박씨 삼강문이다. 이로써 영광군에서는 국가지정 문화재 12건, 도지정문화재 41건, 국가등록문화재 4건, 향토문화유산 18건 등 모두 75건의 지정·등록 문화재를 보유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성심껏 전승․보전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해남군 대표 먹거리촌인 해남 닭코스 음식거리가 새단장을 마쳤다. 군은 지난 2020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에 선정, 해남읍·삼산면 일원 닭요리촌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해 왔다. 총 11억의 예산이 투입되어 해남읍 연동리~삼산면 매정리 부근 닭요리 취급전문 11개 업소의 노후 간판 30여개를 철거 후 지주간판 및 외벽간판을 새롭게 제작·설치하였고 건물 외벽에 해남군 상징 조형물을 부착했다. 특히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 3개소를 조성하는 한편 주변 보행로 731㎡, 교통안전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쾌적하게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했다. 군 관계자는“명품 닭코스 음식거리를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군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할 예정”이라며“음식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만족 증대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