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산불 예방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육성 등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특히 급증하는 코로나 확진자의 효과적 치료를 위해 환자 분류체계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날 정책회의에서 “코로나 환자 분류가 위중증과 준중증, 중등증, 경증, 4단계로 복잡해 도민이 알기 쉽게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오미크론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 효과적 대응을 위해 병원 입원 전․후 단계인 위중증과 예비중증 정도로 간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산불과 관련해선 예방활동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최근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의 대형 산불을 보면 가뭄이 심한데다 바람까지 거세 삽시간에 큰 불로 번지고 진압도 힘든 상황으로 위험성이 굉장히 커졌다”며 “예비비를 활용해서라도 요소요소 길목에서 눈에 잘 띄는 감시 및 예방활동을 펼쳐 산불이 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첫 입학식에서 대통령이 영상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에너지 강국으로 가는 발판이자 균형발전의 상징’임을 언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성군이 출산, 육아 등으로 재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 준비 비용을 1인 1회 20만원 규모로 지원하는 ‘경럭이음바우처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을 등록한 만 35세 이상 54세 이하 경력 단절 여성으로, 신청일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단,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등 유사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고 있거나 실업급여,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제도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4월 29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NH농협 장성군지부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후 취업 관련 도서 구입, 강좌 수강료, 면접 비용 등으로 사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이 관내 경력단절 여성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업 재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취업 장려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는 2022년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로 남원시가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95.6억 원(국비35, 도비10, 시비35, 민간15.6)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라북도와 남원시는 광한루원 일원을 중심으로 특화된 지능형(스마트) 관광 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하여 체류형 문화체험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특정관광구역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집약 제공해 여행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유형 정보를 분석해 지역관광 콘텐츠와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는 남원시 스마트 관광도시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에 따른 관광산업 혁신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관광서비스 요구증대와 개인화된 스마트 관광 서비스 수요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전북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시군 관광부서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스마트관광 서비스 및 인프라를 집중 구현 할 수 있는 내․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특정구역 중심으로 지역관광 차별화를 부각하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또한 남원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유치원 신입생을 대상으로 원아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원아복 구입비 지원대상은 입학일(2022년 3월 2일) 기준 해당 원아가 함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원아복을 착용하는 유치원(관외 유치원 포함)에 입학하는 신입생으로 학부모 부담금으로 원아복을 구입한 경우에 해당한다. 1인당 최초 1회 지원된다. 단, 유치원 운영비로 원아복을 구입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신청서를 받아 중복지원 등의 확인과정을 거쳐 내달 중 신청인 계좌로 5만 원 이내(실비보상)의 원아복 구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지역 내 유치원 신입생의 경우 해당 유치원으로, 지역 외 유치원 신입생의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명문 중‧고교 육성지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 방과 후 학교 지원, 학교급식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은 오는 31일까지 어린이집 원아복 구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3월 기준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1300명에게 5만 원의 원아복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학부모가 재원 중인 어린이집에 신청하면 대상자 확인을 거쳐 4월 중에 학부모 계좌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어린이집 원아복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4월부터 아동수당 지급대상을 확대해 만 8세 미만 전체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아동수당 지급 연령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대상자가 만 7세 미만(0~83개월)에서 만 8세 미만(0~95개월)으로 확대된 것으로, 2014년 2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이 대상이다. 2014년 2월 1일부터 2015년 3월 31일에 출생한 아동 중 기존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 생일이 도래해 지급이 중단된 경우는 별도 신청 없이 수당이 지급되고, 미지급된 수당은 4월 중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아동수당 신청 이력이 없거나 정보변경이 필요한 경우는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복지로’ 및 ‘정부24’에서 신청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아동수당 지급대상 확대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해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됐다”면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 도입됐으며, 초창기 선별적 지급에서 현재는 가정 내 소득·재산 정도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목포소방서는 3월 8일 오후 6시부터 9일 개표 종료시까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한 투·개표소 안전관리,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228명과 의용소방대원 183명 등 411명의 인력과 소방 장비(차량) 30대가 동원되며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 ▲ 투표소 1일 3회 이상 순찰 ▲ 소방력 전진배치 ▲ 유관기관 협조체계 확보 등으로 긴급출동 태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각종 사고에 대해서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투표소에 사람들이 몰리는 만큼 질서유지 및 코로나19 감염방지에 각별히 주의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소아 코로나19 확진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을 4곳을 지정하고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아특화 거점 전담병원은 목포아동병원, 순천 미즈여성아동병원,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 나주 NH미래아동병원이다. 전담 병상 112개를 확보했다. 목포아동병원과 나주 NH미래아동병원은 7일부터, 순천 미즈여성아동병원과 현대여성아동병원은 각각 10일, 1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소아특화 거점 전담병원의 주요 치료 대상은 6개월 이상 11세 이하 소아환자로, 대면진료 및 입원치료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보호자가 보건소를 거치지 않고 직접 예약할 수 있어 외래 진료를 받거나 필요시 입원이 가능해 의료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앞으로 지역 아동병원과 협의해 지속해서 소아특화 거점 전담병원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또 전남도는 누리집에 코로나19 재택치료 소아를 위한 보호자용 안내(Q·A)를 제공해 고열, 기침 등 증상별 대응 요령을 알릴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소아 확진자의 경우 의사소통이 어려워 치료 시 어려움이 많은데 소아특화 거점 전담병원 확보로 소아환자 대상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 출연기관인 바이오산업진흥원 산하 생물의약연구센터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졸업기업 중 투자와 고용 창출에 우수 성과를 보인 (주)바이오에프디엔씨가 2020년 박셀바이오에 이어 2번째로 코스닥에 상장됐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첨단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펩타이드와 식물줄기세포를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 등 제조에 사용하는 항노화 원료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지난 2007년 화순의 생물의약연구센터에 입주했다. 이후 생물의약연구센터의 적극적인 인프라 지원을 바탕으로, 센터와 공동연구 및 시험분석 등을 진행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 후 2016년 독립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적극적인 투자로 향후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 2015년 생물의약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해 2016년 연구 및 원료생산제조시설 설립에 65억 원, 2021년 기능성 화장품 GMP 제조시설 구축에 100억여 원을 투자했다. 특히 프랑스에 기반을 둔 세계 1위 향수․향료 원료 기업인 ‘지보단(Givaudan)’과 함께 헤어 제품의 원료인 동백식물세포를 수출하는 등 글로벌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항노화 소재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 성균관대학교 등과 공동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산시는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전시하고 연구할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7일 밝혔다. 구입대상 유물은 삼성현(원효․설총․일연) 및 경산 지역사와 관련된 모든 유형의 유물로 출처가 분명하고 전시가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소장품의 매매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가(종중 포함) 및 문화재 매매 업자, 법인 등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경산시 남산면에 소재하는 삼성현역사문화관 관리사무실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서식은 경산시청 및 삼성현역사문화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청한 유물은 삼성현역사문화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본인에게 통보하여 반환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가 충북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에 나섰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7일 송미애 의원이 대표발의한'충청북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공유경제란 공간, 물건, 재능, 경험 등 자원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도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사회․경제․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이번 조례안은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촉진시키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외에 △공유단체 및 공유기업 지정과 지원 △공유경제활성화위원회 설치운영 △공유경제지원센터 설치 규정 등 체계적인 지역공유경제 지원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송미애 의원은 “공유경제를 통한 환경과 지역공동체 문제 해결 등 공공이익 창출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효율적인 자원활용과 더불어 나눔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이달 열리는 제398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3월 7일부터 25일까지 시 산하 주요 사업부서와 대규모 민간 건설 현장 등 34개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추진한다. 시는 2022년 주요 건설사업의 발주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역업체의 수주율을 향상하고자 공동주택과 지역건설지원팀을 주축으로 관계자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및 향후 이행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시 발주공사의 경우 ▲건설공사 설계 시 적정공사비 반영 ▲계약제도 활용을 통한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 ▲지역 내 관급자재 우선구매하고, 민간 건설공사의 경우 ▲지역 우수업체 추천 ▲지역 건설자재 우선구매 ▲지역 건설근로자건설기계 우선 고용 및 사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문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및 이행계획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이행 여부를 검토하고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현장은 수시 방문을 통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통한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지역 내 건설자재, 건설근로자, 건설기계 등 지역인프라 활용 분위기를 조성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