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오는 22일 삼천포고등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의 하나이며 지역의 인재를 균형감 있게 양성할‘이룸학사(기숙사)’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4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물론 비수도권으로의 확산이 급증함에 따라 비공식적으로 열린다. ‘이룸학사’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천시 보조금, 법인 자체부담금 등 총 5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7월 22일 개관식을 갖게 됐다. 지상 4층 연면적 2,538㎡의 규모로 건립됐는데, 1층은 다목적 훈련실, 2층부터 4층까지는 학습실 및 학생 기숙사로 활용되며, 수용 인원은 96명이다. 삼천포고등학교는 오는 8월부터 전체 수용인원의 66%인 64명을 우선 수용해 내실있게 운영하고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시는 이번 기숙사 건립으로 학생들의 학력 향상은 물론 태권도 훈련 공간 조성으로 교기 활성화와 타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사천지역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근 교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천시에서 50% 대응 투자한 이룸학사가 드디어 개관하게 됐다”며 “인근 시·군보다 우수한 양질의 학교 교육
경상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7.15일부터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를 추진한다.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는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미션투어 프로그램으로, 경북관광 100선 관광지를 방문한 여행자가 본인의 휴대폰으로 쉽고 안전하게 웹페이지에 접속하여 참여하는 방식이다.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관광의 필요성과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여 챌린지 투어를 2020년 처음으로 선보였고, 미션 참여 횟수가 약 7만 5천회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대구경북 상생사업으로 확대하여 대구관광 15선을 추가해 진행한다. 경북 미션 장소 100선은 도내 관광지 중에서 빅데이터 분석과 시군 추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등을 반영하여 대상지를 선별 후,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여행수요에 적합한 비대면 관광지를 우선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참여 방법은 원하는 미션 장소를 방문하여 휴대폰으로 관광지 입구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모바일 웹 사이트(www.경북챌린지투어.com)에 접속하여 간단한 회원가입과 GPS 위치 허용 후 도전하면 된다. 각 관광지별 미션은 2단계로 이루어지며, 먼저 관광지 관련 퀴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3명(국내감염) 발생 경상북도에서는 7. 14.(수) 코로나19 국내감염 13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경산시에서는 총 5명으로 △ 7. 10.(토) 확진자(경산#1,364)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 확진자 관련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 △ 대구시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영천시에서는 총 3명으로 △ 7. 13.(화) 확진자(대구 달서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7. 13.(화) 확진자(영천#111)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다. 포항시에서는 7. 13.(화) 확진자(경남 김해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김천시에서는 7. 12.(월) 확진자(경기 성남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상주시에서는 7. 13.(화) 확진자(대전 유성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칠곡군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1.4명으로, 현재 2,06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구미시에서는 총 4명으로 △ 대구시 중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 부산시 연제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산시에서는 대구시 중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7. 10.(토) 확진자(서울 구로구)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성주군에서는 대구시 남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8.0명으로, 현재 1,96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택배 노사는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중재안’에 잠정 합의했다. 우체국 택배노조는 우정사업본부와 견해 차이로 추가 논의하기로 하였다. 여의도 공원에서 택배 노조원 4000여명은 텐트와 돗자리를 펴고 과로사 해결을 위하여 노숙 투쟁을 벌여왔다. 택배노사는 이날 회의를 통하여 그 동안 쟁점이 되어 왔던 택배기사가 분류작업 참가 배제 시점과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수수료 보존 문제에 대한 조율을 마무리 하고 과로사 방지대책에 잠정 합의를 하였다. 잠정안 주요 내용은 내년부터 택배 기사를 택배 물건 분류작업에 완전배제하기로 하였다. 택배사는 택배기사2명당 분류인력1명을 배정, 연말까지 전원 투입하기로 하였다. 또한 택배기사의 최대 작업시간은 1일 12시간, 주 60시간을 초과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4주 동안 1주 평균 64시간을 초과할 경우 영업점과 택배 물량과 구역 조정을 거쳐서 작업 시간을 줄이기로 하였다. 또한 택배기사의 1일 평균 작업시간이 8시간을 지속적으로 초과할 경우에 택배사는 연1회 이상 건강검진 추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적정한 건강관리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택배 노사 간 이견이 발생할 경우 국토부가 이를 중재하기로 하였다. 여의도
6월에 맞춰 청학밸리리조트를 개장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월부터 조광한 시장이 현장 점검을 시작하는 등 발 빠르게 재정비 공사에 돌입했으며, 청학밸리리조트를 한층 깔끔하고 편리한 리조트 느낌의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어제 청학밸리리조트를 찾은 방문객은 약 1천명이 넘고 차량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도로를 점용하여 지나가는 차량들은 중앙선을 넘어 생명을 담보로 달릴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주차 단속요원은 단속하나 제대로 하고 있지 아니했다. 임시화장실의 바닥은 방문객들이 흘린 자국으로 악취가 많이 나오고 용변을 본 후 손을 씻을 물은 전혀 볼 수 없었다. 한 시민에 의하면 청학밸리자리에 그동안 정상적으로 영업을 운영해 온 건축주들이 화장실에는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오히려 잘 관리하면서 악취가 없었다고 말했다. 시는 가족 중심의 행복과 여가 생활을 추구하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자연과 어우러진 편안한 휴(休)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언론의 홍보를 많이 해 왔다. 오염된 곳에서 나쁜 세균이 득실거리고 나쁜 악취만 진동한다. 나무에는 뿌리가 있다면 인간에게는 장이 있다. 인간은 장을 통해 영양소를 소화하고 흡수하여 찌꺼기를 배설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조건부 운전면허 세부 도입방안 연구’를 위한 연구 용역 공고를 내고 연구 결과에 따라 2024년부터 제도를 개선코자 추진하고 있다.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는 고 연령, 특정질환 등으로 안전운전 능력이 떨어진 운전자에게 일정한 조건을 부여해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가해자로 사고를 야기한 운전자는 33,239건으로 2015년에 비하여 44%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운전자의 100건당 치사율은 2.9명으로 일반 비고령운전자에 1.7명에 비하여 80% 높게 나타나서 심각성이 부각되어서 교통사고 예방차원에서 제도개선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기준에 해당하는 운전자는 야간운전, 고속도로 운전, 일정속도초과 운전이 금지 될 수가 있으며, 차로이탈 방지장치 장착한 자동차에 운전 조건을 부여하는 등 다각적인 교통안전 방안이 검토된 이후에 시행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도는 선진국에서도 운영 중에 있다. 미국, 네덜란드, 독일, 호주 등에서는 특정된 시간과 공간에서 운전할 수 있는 면허 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고 또
경상남도는 28일 오전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을 초청해 <새로운 시대 변화의 시그널과 지역의 기회>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도의 간부 공무원과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국내 최장수 엑셀러레이터 기업 ㈜크립톤의 양경준 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다.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대신 유튜브 생중계와 청내 방송 중계를 병행해 모든 직원들에게 강의내용이 공유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를 맡은 전 센터장은 ㈜다음커뮤니케이션(現 ㈜카카오) 기술본부장과 로컬서비스 유닛장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창업허브, 지역혁신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밀레니얼의 반격’(2019), ‘혁신성장’, ‘기회를 잡아라’(2019)등의 저서도 펴낸 바 있다. 전 센터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시대와 지역의 전환기로서 물질주의 사회에서 탈물질주의 사회로, 서울과 중화학공업도시 중심에서 지방도시가 다양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사회로 가고 있다”면서, “로컬크리에이터와 스타트업이 중요해지고, 이에 따른 공공의 역할도 변화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밀레니얼 시대에는 다
만취된 운전자가 벤츠를 몰고 가다가 노동자를 다치게 했다. 참변을 당하게 한 벤츠 운전자에게 경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가 21일 전북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린 제4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했다. 전국 17개 시·도의 시·도지사가 모두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부수 법안대응 ▲자치경찰제 전국 실시에 따른 개선과제 발굴 ▲지역연계형 대학협력 및 기능이양 방안 등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정부의 2단계 재정분권 추진상황과 대응방안을 보고받은 시·도지사들은 실질적 재정분권을 위해서는 지방 자주재원 확충과 1단계 재정분권 추진에 따른 불이익 등에 대한 합리적 해결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에 시도지사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 및 재정분권 추진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에 2단계 재정분권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국가 주도로 광역대도시권 육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부울경 메가시티 같은 권역별 초광역 협력 추진을 지역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정부가 앞장서서 적극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재정지원과 권한이양이 필요하다며 협의회 차원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3일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창원시와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등 4개 시의 특례시 지정을 축하했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최상한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과 홍영표 국회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우원식(서울 노원구을) 국회의원과 송영길(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4개 특례시의 시장들이 참여한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가 대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령 제·개정과 특례시 간 상호 연대 및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는 데 있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중앙정부가 많은 권한을 놓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는 지방자치도 어렵고, 제대로 된 지방분권도 쉽지 않다”며 “지방정부가 제대로 된 자치권을 가지고 현장에서 우리 시․도민들의 삶을 보살필 수 있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시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특례시에 걸맞는 자치권은 어떻게 확보하느냐의 문제와 특례시 인근 시․군 입장에서는 (상대적)
경남도가 12일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 위치한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허성무 창원시장, 유동욱 한국전기연구원장 직무대행과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관계자 등 여러 산․학․연 기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인사말 및 환영사, 스마트산단 2021년 핵심사업 추진상황 보고, 착공식 세리머니 및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는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이 추진하는 4대 핵심사업 중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사업’의 핵심 인프라다. 스마트산단은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과 ‘혁신데이터센터’를 더해 4대 핵심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관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내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5,509㎡ 규모로 조성되며, 국비 80억 원, 지방비 60억 원 등 총 140억 원이 투입돼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스마트 제조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해 경남 제조업을 부흥시킨다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내년까지 연간 100여 명의 고급인력 및 실용인재를 육성하고 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