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1일서울 구로 쉘라톤 디큐비시티호텔에서 중소기업 기술 수출 지원을 위한 'G-TEP 기술교류 상담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바이오, 정보기술(IT),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41개사가 참여해 러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등 6개국 기술 바이어 300여명과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중진공은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 수요를 사전에 조사해 이를 바탕으로 기술 바이어를 선별했다. 따라서 신기술을 통한 매칭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진공은 상담이후 ○계약서 법률 검토 ○통*번역 ○기술 사업화 자금 마련 등을 연계 지원해 기술 수출 성공 가능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중진공은 2017년부터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해 현재까지 897개사가 총 2,000만 달러 규모의 기술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