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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평 시의원, “서울바로세우기??, 오세훈 시장 본인 주변부터 바로세워야”

 

 

- 김호평 시의원, 금품수수 범죄자를 서울시 고위직으로 임명한 오세훈 시장 비판 - 2009년 시장 재직 당시 비리 공무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한 취지 스스로 뒤집어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호평 시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3)이 11월 15일(월) 열린 시장비서실과 정무부시장실에 대한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오세훈 시장의 내로남불 인사를 꼬집었다. 김호평 시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해 수천만 원의 로비를 받은 혐의로 징역 10개월, 추징금 3,000만 원을 선고받은 강철원 씨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민생특보(3급 상당)로 임명한 것을 두고, ‘무책임하고 초법적인 내로남불 인사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 본인이 시장이던 지난 2009년 수립한 「2009년 시정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에 따르면 금품이나 향응 수수 한 번으로도 금액과 상관없이 지위 고하에 관계없이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고, 퇴출 이후에도 시는 물론이고 투자·출연기관 등에의 취업을 영구히 제한하겠다고 공언했다”고 지적하며 “또 최근에는 SH공사 5대 혁신방안을 통해 투기 행위에 대한 엄벌 의지를 밝히고 있으나,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해 수천만 원의 금품을 수수해 실형을 선고받은 범죄자를 서울시 고위 공무원으로 임용한 것이야말로 내로남불 인사의 전형이며,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고 하는 전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호평 의원은 또한 “시민사회 전체를 마치 부도덕한 집단으로 몰아세우며, 이른바 서울 바로세우기로 호도하고 있는 오세훈 시장이 정작 자신은 금품을 수수해 실형을 받은 측근을 시에 기용하지 않겠다는 공언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고, 스스로 세운 기준도 어기면서 무리하게 서울시 고위직으로 임용했다. 서울을 바로세우기나 SH공사 혁신에 앞서 오세훈 주변 바로세우기나 잘 하시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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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