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포스트 코로나 기대에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과 휴양공간 제공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농촌체험 및 휴양마을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 특색을 반영한 관광* 휴양 콘텐츠를 발굴해 육성시킴으로써 농가소득증대와 농촌공동체 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기획됐다. 나주 왕곡덕실, 에코왕곡, 문평명하쪽빛, 산포홍련, 세지화탑, 노안 이슬촌, 노안 금안한글 등을 7곳에서 운영한다. 이들 마을들은 올해 정부와 지자체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별로 2,000만원을 지원 받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관광,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게 된다. 명하쪽빛, 에코왕곡마을은 올해 대규모 여행단이 아닌 가족단위 소규모 여행객을 맞이한다. 산포홍련, 왕곡덕실마을은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도 시민 유치 홍보, 노후시설 개보수, 편의시설 확충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