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대비 57,7% 감소한 37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 1,001억원으로 1,9% , 순이익은 346억원으로 30,6% 줄었다. 사업부 별로는 편의점 사업은 코로나 19의 상황 속에서도 그런대로 선방했다. 매출은 1조 6,4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 줄었다. 영업이익도 418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1,2% 감소했다. 주택가와 오피스텔 상권에서의 매출이 각각 8%와 3% 증가하면서 편의점 전체 매출 감소 폭을 줄일 수 있었다. 반면, 슈퍼사업 매출이 극히 부진했다. 1분기 매출이 2,98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5%,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3%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