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국내기업들의 주식 발행이 큰 폭으로 늘었다. SK바이오 사이언스 의 기업동개(IPO)와 대한항공 등의 대규모 유상증자 등에 영향을 받았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주식 발행은 총 16건에 6조 476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의 4건, 5조 5,630억원에 비해 783,4% 증가했다. IPO가 11건 1조 2,343억원으로 전 달 보다 660,0% 늘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스피 상장을 위해 9,945억원을 모집하면서 전체 IPO규모를 키웠다. 유상증자는 4조 8,133억원(5건)으로 전달의 4건보다 821,7% 급증했다. 대한항공 3조 3,160억원, 한국솔루션 1조 3461억원 등 코스피 대기업의 대규모 자금조달로 증자규모가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