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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웨이팡(濰坊) 한·중·일 산업박람회 열어

 

 

산둥성 웨이팡(濰坊) 한·중·일 산업박람회 열어 제7회 한·중·일 산업박람회가 근일 산둥성(山東) 웨이팡(濰坊)시에서 개막했다. ​ ‘새로운 시대, 새로운 구도,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한·중·일 수소에너지산업서밋, 지방정부협력매칭회, 인재교류발전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한·중·일 3국이 경제무역∙투자∙과학기술∙문화 등 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산업박람회에는 2104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에는 전(前)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보아오포럼(BFA) 이사장과 이해찬 전(前) 국무총리 외 다수 참석했다. ​ 반기문 이사장은 이번 산업박람회 개막 연설에서 한중일 3국이 협력을 통해 세계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통합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중·일 산업박람회는 지난 6회 연속 개최되며 각국의 기업·산업·인적 교류를 강화해 왔다며, 덕분에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충분한 소통과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류윈(劉運) 웨이팡시 시장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그는 “최근 한중일 산업박람회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국제적인 영향력도 커졌다”며 “3국을 모두 아우르는 진정한 교류 협력 플랫폼으로 발돋움했다”고 설명했다. ​ 개막식 후 열린 ‘2021 한중일 산업협력발전포럼’에서는 한·중·일 3국의 각 지도자, 전문가,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논의의 장을 열었다. 이들은 포럼에서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협력 환경 조성 ▷3국 산업 협력 촉진 방안 ▷RCEP 및 한·중·일 FTA 지역 협력 추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 한편 2015년부터 시작된 한·중·일 산업박람회는 웨이팡시에서 여섯 차례 연속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국제상회, 한국무역협회, 일본국제무역촉진협회,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등이 주최하고 중국국제상회 컨벤션부, 산둥성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웨이팡시 정부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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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로봇’돌봄의 시대, 노인장기요양 혁신 필요
[아시아통신]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복지교육센터(이하 ‘센터’)는 4월 25일(금) ‘디지털과 노인돌봄’ 주제로 ‘좋은돌봄 기관장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제’는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 확보와 품질향상을 위해 서울시에서 공인하는 제도로 서울시 소재 주야간보호시설,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좋은돌봄 인증기관 중 노인장기요양기관 기관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디지털 기술이 노인돌봄에 미치는 영향과 그 활용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센터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하여 2020년부터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좋은돌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이동림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노인들을 위한 소셜로봇 보급 정책>을 강의하였으며, 이어 이선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일본의 돌봄로봇 활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사례>를, 한철수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이 <장기요양기관의 케어로봇 도입사례>를 발표했다. 본 교육은 디지털 전환이 노인돌봄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실무자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