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년 3분기 하트세이버 심의 결과 89명의 세이버 탄생 - 심정지, 뇌졸중, 중증외상환자 등 23명의 소중한 생명 구해 - 김재민·손석형 소방관 분기 내 3개 인증 경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올해 3분기에 23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도민과 소방공무원을 하트 세이버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하트 세이버 44명, 브레인 세이버 24명, 트라우마 세이버 21명으로 총 89명이 인증되었고, 일반인 하트 세이버 3명이 포함되었다. 이 중에서도 김재민, 손석형 소방관의 활약이 빛났다. 이 두 명의 소방관은 3분기에 무려 3개의 세이버로 인증되었다. 두 명의 뇌졸중 의심 환자와 한 명의 중증외상 환자를 빠른 판단과 응급처치로 환자의 좋은 예후에 기여하였다. 김재민 소방장은 2010년도에 임용되어 하트 세이버(3회), 브레인 세이버(2회) 인증을 받은 바 있고,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도민의 안전에 힘쓰고 있다. 또한 경남소방본부 구급지도관으로 구급대원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손석형 소방장은 2017년 1월 ~ 2020년 5월 119특수구조단 항공구조구급대에 근무하며 2018년 전국 우수항공대 선정 소속 대원으로 도내의 산악사고 등 응급환자 및 장기 이송에 소방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활동에 이바지하였다. 한편 빠른 판단과 응급처치를 하기 위해서는 구급대원에게 신속한 환자 정보가 필요한데, 119안심콜 서비스가 그 예이다. 119신고로 인한 출동 시 사전에 등록된 개인 정보가 구급대원에게 전달되는 서비스로 출동 중 구급대원이 환자의 상태를 예상하여 적정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할 수 있게 된다. 김조일 경남도소방본부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도민과 소방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신속한 판단과 응급처치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국민 모두에게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심콜 가입에도 적극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