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동장 홍미영)은 지난 26일 관내 환경업체 ㈜그린환경(대표 정수창)과 쾌적한 자원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공동서명했다. ‘쓰레기 담GO!! 쓰레기 줄이GO!!’라는 슬로건 하에 체결된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활폐기물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무분별한 상습 무단투기행위를 근절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인식 정착을 위한 홍보·계도 ▲상습투기지역 예찰활동 강화 ▲폐기물 수거시간 지정·준수 ▲폐기물 수집 시 안전조치 강화 ▲생활폐기물 처리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 상호 간 협약사항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수창 대표는 “회천2동과 수시로 소통·협력하며 쾌적한 회천2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미영 동장은 “이번 협약식은 마을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해결하고자 추진했다”며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해서는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전환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천2동은 지난 8월 마을정화 개선사업 참여자와 기동처리반으로 구성된 회천2동 싹쓰리 런닝맨‘을 출범해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상습무단 투기지역에 화단·화분을 설치하는 양심화분 사업을 추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