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2동 주민센터(동장 김홍일)는 10월 27일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희망일자리‘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을 활용해 송산2동의 주요 도로변인 용민로, 용현로 및 천보로에 팬지 1만 2천본을 식재하는 마을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심리적인 요인으로 활력을 잃은 도심에 뉴딜근로자 40여 명을 활용하여 4색의 화려한 색상의 겨울팬지 1만 2천본을 식재하여 미세먼지 예방 및 도시미관에 생기를 더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겨울 팬지는 내한성이 강해 겨울 눈 속에서도 생존하여 꽃을 피운다. 한 뉴딜사업 근로자는 “알록달록 화려한 팬지꽃을 보면서 봄이 온 것 같다”며, “꽃나무를 보면서 코로나-19에 지친 이웃에게도 힐링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산2동은 뉴딜사업과 The G&B City 프로젝트를 연계하여 지난 두 달간 2회에 걸쳐 사철나무 2천주, 철쭉 1천 7백주를 심어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