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드림스타트는 10월 27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아동 가정을 위해 즉석조리식품 제조업체인 ㈜태림에프웰(경기도 파주 소재, 대표이사 박기석)과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기관장 이승지)이 연계하여 700만 원 상당의 즉석조리식품 및 후원금을 지원했다. 박기석 ㈜태림에프웰 대표는 9월 19일 발생한 인천 라면형제 참사사건을 보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가족을 지원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기아동 가정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지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에 제공되는 물품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후원해 주신 업체와 협력해 주신 의정부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후원물품을 지역아동센터 및 위기가정 사례관리 대상(학대아동 등) 및 다문화가정 등 의정부시 저소득층 500가구 1천83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