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여행/레저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AI 활용 1등 국가 도약을 위한 ‘AI 현장 대화’ 개최

재난·안전, 교육・일자리, 기후환경, 헬스케어 등 분야별 AI 활용 점검

 

[아시아통신]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5월 20일 한국재정정보원에서 국민 일상 속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AI 현장 대화’를 개최했다.

 

글로벌 AI주도권 확보를 위한 빅테크 주도의 대규모 투자경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AI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생성형AI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AI’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AI기술의 범용성은 확대되고, 인간수준의 AGI 등장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가 AI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하여 국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염재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국가AI위원회 민간위원, 현장 전문가 등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전문가가 ① 국민 안전을 지키는 AI, ② 교육의 질을 높이는 AI, ③ 일자리를 만드는 AI, ④ 기상을 예측하는 AI, ⑤ 건강을 관리하는 AI 등 국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AI 활용 사례・전망을 발표하고, 우리 사회 전반의 AI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민간 전문가 발표에서는 ➀오케스트로 박소아 부사장이 재난・안전 AI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여 생활안전, 자연재난, 사회재난으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을 예측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➁서울 구로초등학교 성수진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학습 속도에 맞는 맞춤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사례를, ➂디지털미디어네트워크 이상은 대표는 청년, 재직・구직자가 단기 AI 교육을 통해 미디어・콘텐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새로운 부가 경제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다음으로 ➃기상청 김성묵 예보관은 ‘기후 위기 속 AI 예보 혁신’을 통한 국민 안전 확보 및 편익 향상 방안을, ➄서울대병원 박찬민 교수는 ‘진단 보조・신약 개발・건강관리 등 헬스케어 분야 AI 활용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AI 고도화, AI 시대의 일자리 구조 변화 대응, AI 디지털교과서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 방안, 기후 변화 대응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AI 활용 등을 논의했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지금이 AI 혁신의 혜택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적 불균형 등 구조적 난제들을 AI를 활용하여 해결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AI 활용 1등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과감한 도전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빛 에코 멘토단 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새빛 에코 멘토단’으로서 활동하기 위한 기후 환경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점점 더 악화되는 기후변화 문제와 그로 인한 사회적 영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역사회복지와 연계하여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규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후 환경교육을 준비하면서 복지와 환경이 따로 떨어진 주제가 아니라는 점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었다.”라며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와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저소득 가구가 환경 변화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복지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이번 기후 환경교육을 통해 우리 일상과 복지가 기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다시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환경과 복지를 함께 챙기고, 모든 세대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정 의장,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장단 접견...교류증진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일(화)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장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존-폴 발라디 스트라스필드 시장(자유당)을 비롯한 대표단 7인은 서울의 도시재생 정책 스터디를 위해 방문했다. 서울시의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공식면담을 갖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 박물관 등을 탐방한다. 최호정 의장은 “스트라스필드시의 도시개발계획에 서울시가 참고가 된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NSW주와의 교류가 강화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표단은 친선도시인 가평군을 방문해 제71회 경기체육대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은 호주군이 참전해 대승을 거둔 가평전투가 일어난 곳으로 한-호 우호를 논하는데 중요한 곳이다. 호주 NSW주 시드니 광역권의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인 스트라스필드시는 호주 내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으로 권기범 시장(2008년), 옥상두 시장(2016년) 등 2명의 한인계가 시장을 역임한 적 있다. NSW주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 면에서 상위권이며, 유수의 고등학교와 대학이 소재한 교육도시로도 잘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2023년 7월, 정전 70주년을 맞아 의회 로비에서 가평전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