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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유관기관 합동 산사태 재난대비 대피훈련 실시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19일 천곡동 일원 산사태취약지역 인근에서 산사태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북구청 산사태 대응부서와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정안요양병원,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경보 발령을 가정해 훈련이 이뤄졌다.

 

북구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었다"며 "선 주민대피, 후 보고체계 구축으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상황에 대비한다.

 

한편 북구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우기 전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111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사방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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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