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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구, 찾아가는 기업체 중대재해 예방교육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5월 15일 오후 3시 HD현대미포 한우리회관에서 중·소규모 사업장 80개소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동구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기업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은 지난해 1월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 대상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환경이 열악한 중·소규모 협력업체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관리 업무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에 HD현대중공업에서 교육한 데 이어 이번이 2회차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사례, 안전관리 대응 전략 등 실무적인 사례와 내용을 중점으로 실시했으며 또한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을 안내하여 중·소규모 사업장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산업재해 발생 위험도가 높으나 자체적으로 안전보건 체계 구축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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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