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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어린이 역사 탐험!…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의 비밀을 찾아라' 운영

어린이 역사교실…5월 24일, 6월 28일, 7월 12일 3일간 총 6회 개

 

[아시아통신] 서울 강북구는 (사)민족문제연구소에 위탁해 운영 중인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오는 24일부터 2025년 어린이 역사교실 ‘근현대사기념관의 비밀을 찾아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체험형 역사교육으로, 어린이들이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근현대사기념관의 상설전시실을 둘러보며 워크북 미션을 수행하고, 학예사의 해설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게 된다. 특히, 우이동에 위치한 근대문화유산 ‘봉황각’을 본떠 무드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돼,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끌 것으로 기대된다.

 

봉황각은 1912년 의암 손병희 선생이 천도교 지도자 양성을 위해 건립한 건축물로, 3·1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15인을 배출한 유서 깊은 역사적 장소다.

 

프로그램은 5월 24일, 6월 28일, 7월 12일 총 3일에 걸쳐 진행되며, 하루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씩 총 6회 운영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학부모와 교사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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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회사 대출이자, 시민 세금으로 1,013억 원 지원 윤영희 시의원 “올해 또 파업? 시민 공감 어려워”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시내버스 업계에 지원한 대출 이자만 최근 5년간 1,0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까지 280억 원, 2023년 한 해 동안만 395억 원의 대출 이자 지원이 이뤄졌다. 이는 2020년 22억 7천만 원과 비교해 17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서울시는 버스 준공영제에 따라 매년 운영비를 보조하고 있으나, 지원 규모가 충분하지 않아 시내버스업계(운송수입금공동관리업체협의회)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시가 대신 원금과 이자까지 상환해온 구조다. 운영비 지원과는 별도로, 이자만 5년간 1천억 원 이상 세금으로 지원한 셈이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 348억 원, 우리은행 325억 원, 농협은행 309억 원, 신한은행 30억 원이 각각 지원됐다. 이자 부담은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윤 의원은 “서울시는 매년 시내버스 업계에 예산을 지원해왔지만, 재정 구조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으면서 시민 세금으로 대출 이자까지 감당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운영비 지원 외에 대출 이자만 1천억 원이 시민 세금으로 지원된 현실을 시민들이 과연 알고 있을까”라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