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한국공공가치학회-주한모로코대사관 공동국제학술대회 경상국립대에서 열려

주제: 한국과 모로코 간 다차원적 협력 강화

 

[아시아통신] 한국공공가치학회(회장 박균열 경상국립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와 주한모로코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5월 8일 오후 경상국립대학교 본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한국과 모로코 간 다차원적 협력 강화’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국공공가치학회는 2020년 말에 결성되어 연 2회 영문학술지(Journal of Public Value)를 발간해 오고 있는데 오는 6월 말 학술지 9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한국공공가치학회는 세계의 모든 장르에서 공공가치의 문제를 탐구하고 그 해답을 제시하는 학문 간 장벽을 넘어 학제간 접근을 지향한다.

 

한국공공가치학회는 사안의 중대성과 관련성을 고려하여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에 주한모로코대사관과 협력하여 두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주로 한국과 모로코의 상생 발전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K-방위산업과 모로코와의 협력 경로 ▲한-영 소규모 협력에 대한 함의 ▲모로코의 우수 분야(자동차, 항공 및 재생에너지)를 고려한 모로코-한국 협력 전망 ▲위성 데이터와 AI 기반 평가를 활용한 모로코의 폭우 발생 시 홍수 위험 모델링 제안 ▲모로코와 한국 간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기회 ▲다국어 학습의 문화적, 심리적 영향 등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학교는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다. 오늘의 학술대회가 보다 생산적인 협력관계로 고양되도록 하는 데 우리 경상국립대학교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소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한모로코 대사인 챠픽 라샤디(H.E.Dr. Chafik RACHADI) 박사는 “모하메드 6세 국왕 폐하의 지도아래 모로코는 정치적 안정을 공고히 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의 관문, 재생에너지 허브, 그리고 자동차·항공·디지털 산업의 떠오르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분야에서 한국이 돋보이는 사례를 많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모로코는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교류 협력하기를 희망한다. 이러한 노력에 경상국립대학교와 한국공공가치학회의 협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공감대를 계속해서 확장해 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9편의 논문은 향후 ‘한국과 모로코의 발전’이라는 대주제로 두 번째의 책자로 출판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진안 공동주택지구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