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뉴스

남구 슬기로운 경로당 생활 ... 어르신 맞춤 사용안내서 배포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슬기로운 경로당 생활을 위한 경로당 사용안내서’500부를 제작해 관내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남구노인지회에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경로당 사용안내서는 생활물품 작동 미숙 및 생활편의 서비스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자들을 위해 제작됐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해 이해하기 쉬운 문장과 읽기 쉬운 큰 글씨를 사용했으며, 다양한 사진과 그림을 활용하여 이해를 도왔다.

 

안내서는 △에어컨・보일러・가스레인지 사용 안내 △전기 누전 차단기 사용 안내 △난방기구 주의 사항 안내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유관기관 연락처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자율적으로 경로당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길잡이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로당 한 회원은 “경로당뿐만 아니라 집에도 놔두면 일상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추가 배포를 요청했다.

 

 

남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보기 편한 사용안내서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경로당 이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강남구의회,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축제 참석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0일 오전 마루공원에서 열린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5월 30일)을 맞아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와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합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전인수·윤석민·김형곤·김진경·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다문화 체험을 함께 즐기며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는 총 23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되었으며, 멕시코, 일본, 몽골, 페루 등 13개국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각국의 의상, 악기,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운영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포용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