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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성남 수진동 4536번지 유휴부지 '무료 나눔 주차장'으로 탈바꿈

34대 주차 규모, 24시간 개방해 지역 주민이 자율적으로 이용·관리

 

[아시아통신]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4536번지 일원 1만743㎡ 규모 유휴부지가 ‘무료 나눔 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성남시 수정구는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와 도시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해당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5월 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방한 나눔 주차장은 3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수정구가 해당 부지 소유주와 2년간 무상으로 토지를 사용하기로 하고, 조성한 지평식 주차장이다.

 

나눔 주차장은 24시간 개방하며,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관리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민간 자본을 활용해 시설을 정비하고, 지역주민에게 주차장으로 개방한 민관 협력 사례”라면서 “부지 매입비를 들이지 않아 예산 절감은 물론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정구가 유휴 부지 소유주와 협의를 통해 조성한 주차장은 창곡동 561번지, 신흥동 6946번지 등 총 4곳(3632㎡)이며, 총 91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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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먹는물’ 철저하게 관리한다 …이효원 서울시의원 발의 조례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시에도 ‘학교 먹는물’을 관리·지원하는 규정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먹는물 관리 조례안」이 지난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 교육감과 각 학교장이 교내 먹는물을 관리·지원하고 먹는물의 유지보수를 위한 책무를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교육감은 학교 먹는물을 관리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규정하고, 학교장은 교내 먹는물을 관리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각각의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본 조례안의 골자다. 현재 학교 먹는물은 학교와 지역별로 공급원과 공급장치가 상이하고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특성상 관리가 까다로워 보건·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서울시 학교의 경우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 음수대뿐만 아니라 정수기, 먹는 샘물 등 여러 공급장치가 설치돼 있어 학교 먹는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효원 의원은 “물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누구나 매일 일정량을 섭취해야 하는 기본적인 영양소이자 필수 요소”라며 “무엇보다 학생과 교직원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제공되는 먹는물의 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