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기서진 경상국립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와 진주시는 제55회 ‘지구의 날’과 제17회 기후변화주간(4월 21일~26일)을 맞아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온라인 ‘탄소중립 생활실천 인증샷 챌린지’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진행했다. 챌린지 활동은 요일별 탄소중립 실천 과제(다회용품 사용, 친환경 이동, 소등행사 참여, 채식, 물품 기부, 디지털 OFF 등)를 수행하고 인증샷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4월 26일에는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오후 1~4시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 단위 시민 13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커피박 키링, 친환경 지구비누, 전사컵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홍보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홍보, 2025 정원산업 박람회 홍보 등이 이뤄졌다.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SDG 6번(깨끗한 물과 위생), SDG 12번(지속가능한 소비), SDG 13번(기후변화 대응), SDG 14번(해양생태계 보호)의 이행을 위해 ‘나만의 전사컵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