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대곡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대곡박물관 상설전시실과 2층 문화교실에서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2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곡천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대곡박물관 상설전시실을 관람 하고 ‘한땀한땀 가죽 공예’를 주제로 한 가죽 공예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등 문화예술적 감각을 키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대곡천에서 그릇, 기와, 철, 숯을 생산한 공방의 옛 장인처럼, 한땀 한땀 가죽 공예를 통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은 지난 2월 26일 울산박물관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체결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된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박물관과 산하 대곡박물관,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산하 복지관*은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 및 홍보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