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목)

  • 맑음동두천 11.7℃
  • 맑음강릉 17.4℃
  • 맑음서울 13.2℃
  • 구름많음대전 13.1℃
  • 구름많음대구 19.1℃
  • 흐림울산 19.1℃
  • 흐림광주 14.0℃
  • 흐림부산 14.6℃
  • 흐림고창 10.1℃
  • 흐림제주 15.8℃
  • 맑음강화 12.1℃
  • 구름많음보은 13.0℃
  • 구름많음금산 12.9℃
  • 흐림강진군 15.1℃
  • 흐림경주시 20.7℃
  • 흐림거제 17.4℃
기상청 제공

IT과학

서울 곳곳이 거리예술가의 공연장으로! 올해 '구석구석라이브' 거리공연 2천회 펼친다

서울시, 올해 거리공연단 총 150팀 선발해 4월~12월 서울 전역서 2,000회 거리공연 진행

 

[아시아통신] 서울 구석구석, 음악이 울려 퍼지기 시작한다. 서울시는 대표 거리공연 사업인 '구석구석라이브'에 참여할 공연단 150팀을 선발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전역에서 총 2,000회의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구석구석라이브'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서울시의 대표적인 시민향유형 문화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1,873개 공연단이 누적 25,662회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왔다.

 

먼저, 실력있는 거리공연단 선정을 위해 지난 3.6.~3.20.까지 2주간 '2025년 거리공연단'을 모집한 결과 150팀 선발에 649개 팀이 지원하여 4.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음악, 기악, 퍼포먼스, 전통 분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선발됐으며, 선발된 공연단에게는 공연 활동 무대가 제공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 생활권 안에서 쉽게 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장소를 ▴도심권(13개소) ▴서북권(4개소) ▴동북권(9개소) ▴동남권(9개소) ▴서남권(15개소) 등 서울 전역으로 고르게 선정하여 진행한다. 특히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한강공원, 지천, 공원 등을 적극 활용해 자연과 휴식,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일상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도 사로잡기 위해 ▴서울스프링페스타(4~5월) ▴책 읽는 맑은 냇가(4~6월 / 9~11월) ▴국제정원박람회(5월~10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5~6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5~6월) 등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행사와 '구석구석라이브'를 연계해 더욱 풍성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에는 마포구 레드로드에서 '나도 버스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버스킹 토너먼트와 2025년 서울거리공연단의 무대 등 공연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의 공연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석구석라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석구석라이브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시민들이 손쉽게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하고, 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를 올해도 봄과 함께 다시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 누구나・언제나・어디서나 문화가 흐르는 도시, 펀시티 서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국가유공자 마을버스 무료 이용 지원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4월 24일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상이군경에 대한 교통복지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구리시가 지난 해부터 시행 중인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이 별도의 교통카드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국가유공자 복지카드가 비활성화되어 병행 사용할 수 없음을 지적하며, 상이군경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불편을 겪게 하는 일률적인 지원 방식을 비판했다. 이어 파주, 하남 등 인근 지자체의 사례와 비교하여 ▲조례 등 제도적 기반 마련 ▲운수업체와의 협약을 통한 시범 운영 ▲노선별 이용 현황 등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확대방안 설계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한 구리시에 적합한 실행 모델 구체화 등 상이군경에 대한 교통복지 정책 실현을 위한 단계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상이군경에 대한 사회적 예우는 단순한 시혜나 복지가 아닌 국가와 지역사회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무이며 정의와 형평을 실현하는 실천의 문제”라며, “상이군경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교통복지 정책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