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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구, ‘주 4.5일 근무제’ 본격 시행…“공백 없이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

중구, 전 직원 대상 전국 최초 주 4.5일 근무제 도입…1~4월 시범운영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5월부터 ‘주 4.5일 근무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중구는 ‘일과 삶의 균형 실현’을 목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는 전국 최초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주 4.5일 근무제’를 시범 운영했다.

 

‘주 4.5일 근무제’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기존의 주 40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면서 금요일 오후에 휴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8시간 기본 근무 외에 하루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는 오전에 4시간만 일한 뒤 일과를 마치는 방식이다.

 

다만, 업무 공백 발생을 막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원의 25% 범위 내에서 운영된다.

 

중구는 시범 운영을 실시하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4.5일 근무제’의 실효성과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1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전 직원 719명 가운데 164명(22.8%)이 1회 이상 해당 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시 이용자 대면 조사(모니터링) 결과 전체 이용자의 80%가 자녀 돌봄, 취미 여가 생활, 자기 계발 활동 등에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구는 제도를 본격 시행하기에 앞서 추가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해당 제도는 근무 방식의 변화를 넘어 자율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변모해 가는 하나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삶을 조화롭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근무 만족도와 업무 몰입도를 높여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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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도 사립유치원연합회 간담회에서 유치원 수업 환경과 돌봄의 질 중요성 강조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3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 및 군포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합회 측은 유아 교육의 질 유지 및 발전을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특히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 지원 확대와 유치원 소규모 환경 개선 지원을 정윤경 부의장에게 공식 요청했다. 연합회는 현재 3개반 까지만 지원되는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 지원을 전면적으로 확대하여 유치원 교육의 질 확보 및 우수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노후화된 시설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윤경부의장은 연합회의 건의에 공감하며 “유아 교육의 질 유지는 미래세대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며 확실한 투자”라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유치원 수업 환경과 돌봄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부의장은 “경기도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연합회에서 제기한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 지원 확대 및 소규모 환경 개선 지원 등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선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