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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진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서울시‘약자동행지수 성과 우수사례’로 선정

교육문화분야, 발달장애인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호평
진로상담, 직무교육, 일자리 발굴 및 취업연계 사업 돋보여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성과 교육문화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약자동행지수는 약자를 위해 펼친 정책이 시민에게 얼마나 실질적인 효과를 내는 지 평가하는 지표다.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생계돌봄, 주거, 의료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통합 6개 분야에서 총 25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광진구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이 교육문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성인기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응능력과 직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곳이다. ▲일상생활 지원교육 ▲직업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희망커리어라운지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취업연계에 힘쓰고 있다. 진로상담과 직무교육을 통해 직업적응력을 높이고 바리스타, 제과제빵 교육 등 직업준비와 카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직무훈련도 준비했다. 지난해 에스에스 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세차·소독 교육을 실시해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우선 고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기초문해, 인문교양, 학력보완, 가족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발달장애인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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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아시아통신]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