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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구제역 백신접종 실태 감시 강화

혈청예찰 검사 등 접종 이행 여부 확인

 

[아시아통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지난 3월 14일부터 실시됨에 따라 혈청예찰 검사를 통해 백신접종 여부와 집단면역 수준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남지역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연구원은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축장 출하가축에 대한 생체·해체 검사를 강화하는 등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제역 혈청예찰은 감염항체(NSP)검사와 백신항체(SP)검사를 모두 실시하게 되며 특히 최근 3년간 백신항체 형성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하거나 미흡했던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한다.

 

일제접종 4주 후 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점검(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농가에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백신항체 양성률 미달로 최종 판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1차 500만 원, 2차 750만 원, 3차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구제역은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라며 “올해 국내에서 22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질병 확산 우려가 큰 시기인 만큼 축산농가에 철저한 백신 접종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제역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지난 3월 16일 경기도 양주의 양돈농가에서 발생함에 따라 연구원에서는 관내 사육돼지 및 축산 관련시설 환경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질병 유입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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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진안 공동주택지구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