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구)는 부안군 농촌지도자를 대상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작업 안전 교육을 9일 백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50인 이내 최소 인원이 참여해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을장마 이후 벼 재배관리 및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도열병, 깨씨무늬병의 원인과 후속조치 요령, 습해에 의해 콩의 꽃잎이 떨어지는 현상 및 생육 시기별 관리요령과 병충해 방제에 대해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13일 부터 감자, 고추, 양파 등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요 생산지 재배 농업인에게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농약 안전사용(PLS)요령, 농작업시 재해예방 안전보건 관리 등 다양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교육에 참석한 부안군농촌지도자 회장(정병만)은 이번 교육은 작물 생육 시기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돼 회원들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습득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맞는 영농기술 보급에 농업기술센터가 앞장서줄 것을 건의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부안 농업의 미래를 위해 농가소득 향상과 부안형 농업․농촌을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농촌지도자 회원님들이 같이 해 주실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