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울산시, 김두겸 시장 '도전하는 청년, 도약하는 울산' 육성 등

2025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개최. 김두겸 시장 참석 외

[아시아통신] 울산시,‘도전하는 청년, 도약하는 울산’육성

4일,‘2025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개최

2025년 울산시 청년정책 시행 계획 심의, 청년정책 수렴 등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2월 4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울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와 ‘울산청년지원센터 운영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의하는 ‘2025년 울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도전하는 청년, 도약하는 울산’을 이상(비전) 목표로 한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8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비는 전년대비 521억 원이 증액된 총 1,716억 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사업을 보면 ▲일자리는 울산청년 구직지원금 사업 등 16개 사업(77억 원) ▲주거는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 등 17개 사업(633억 원) ▲교육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등 15개 사업(850억 원) ▲복지·문화는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및 대학 스포츠 최강전 사업 등 26개 사업(145억 원) ▲참여·권리는 울산청년지원센터 운영 등 15개 사업(11억 원) 등이다.

 

특히 청년 및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신정동, 달동, 삼산동 등 도심 내 8개소에 청년희망주택 224호를 조성 중이며, 성안동 등 2개소에는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120호를 준공하고 있다.

 

또한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행복주택 616호가 매곡산단 등 3개소에 건립되고 있어, 젊은 세대를 위한 안정적 주거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지원사업,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대학스포츠 최강전 등이 추진된다. 2025년 울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울산시 청년정책플랫폼 유-페이지(U-PAGE, https://www.ulsan.go.kr/ulsanyouth)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청년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취업지원, 창업지원, 주거안정 정책 등 다양한 지원방안이 마련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들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기반으로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 울산시장 및 청년정책 유관 실국장 6명의 당연직 위원과 △청년정책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거나 청년단체에서 활동 경험이 풍부한 24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위원 가운데 23명을 청년으로 위촉하고 활발한 정책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에 대한 심의,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등이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배너
배너


부실기업에서 병역특례, 학위·급여 다 챙긴 배경훈 장관 후보자…병역법 위반 소지까지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국회의원(서울 송파갑)은 11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병역특례 복무 이력을 정조준하며 “배경훈 후보자는 군 대체복무시절 박사논문을 자기표절한데 이어 망해가는 기업에서 월 400만원 가까이 받아가며 병역법을 위반한 정황까지 드러났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배 후보자는 2003년 9월부터 2008년 5월까지 헤리트, 3R, 삼성탈레스 등 3개 기업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일 해당 복무 과정에 여러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배 후보자 측은 “관련 규정에 따라 성실히 복무했다”며, 구체적인 사실은 청문회에서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배 후보자의 해명과 달리, 병역법 위반한 정황이 드러났다. 3R은 2006년 4월 폐업했음에도, 배 후보자는 같은 해 6월까지 해당 회사에서 병역 복무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병역법에 따르면 복무 기관이 폐업하면 병무청의 승인이나 허가 없이 복무를 계속할 수 없고, 실질적인 연구 활동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 같은 연구분야 외의 복무는 명백한 병역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 배 후보자가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