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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진구, 공동주택 시설개선에 최대 4천만 원 지원

공동주택 지원사업 2월 21일까지 신청, 3개 분야 8억 원 편성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근무환경 개선, 전기차 화재대응 시설보강 등
분야별로 5백만 원~3천만 원 한도, 최대 2개 분야 중복 지원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의 50퍼센트~80퍼센트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70개 단지에 7억 64백만 원을 지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일조했다.

 

대상은 원룸형을 제외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276곳으로 하자담보책임기간이 경과한 시설물이다.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근무환경 개선 ▲전기차 화재대응 시설보강 사업 3개 분야에 총 8억 원을 편성했다. 시시티브이, 재난안전시설물, 쓰레기 집하시설, 주차장 시설, 경비초소, 스프링클러 등 각종 시설물의 유지·보수, 개선에 투입된다.

 

지원금액은 분야별로 5백만 원에서 3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2개 분야에 중복지원이 가능해 최대 4천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21일까지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방문 또는 등기우편 신청하면 된다. 사업 적정성, 공동주택 규모와 노후도, 지원횟수 등 평가기준에 따라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중에 최종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 또는 주택과(☎02-450-7648)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대응 시설보강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정책으로 살기 좋은 광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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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주한아일랜드대사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시설 방문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2일(수) 미쉘 윈트럽 주한아일랜드대사와 강서구에 위치한 늘푸른나무복지관을 방문했다. 사회복지법인 성요한 복지회가 운영하는 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주체성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자립지원시설로, 아일랜드에 기반한 천주의 성요한 의료봉사 수도회의 지침에 따라 운영 중이다. 이번 방문은 앞서 복지관을 다녀간 윈트럽 대사가 최 의장에게 방문을 제안해 성사되었다. 윈트럽 대사는 서한에서 “복지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학습이 더딘 발달장애인이 독립적인 생활과 존엄성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그 모습이 서울이 지닌 긍정적인 에너지와 닮아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기관 소개 및 한-아일랜드의 발달장애인 자립시설에 대한 환담을 나눈 최 의장과 윈트럽 대사는 재단 이사장과 수사, 복지관장 등의 안내에 따라 그룹홈과 작업활동실, 장애인보호작업장인 그라나다 카페 등을 둘러보고 이용자들과 만나 얘기를 나눴다. 윈트럽 대사가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이용자들의 자립을 돕고 당당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관의 프로그램이야말로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