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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에 박차

“글로컬특성화대학으로 도약, 폭넓은 학문연구·진로탐색 기회 제공할 것”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가 세계적 학문 협력과 기술 혁신을 위한 글로벌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글로컬대학30사업’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의 저명한 대학과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를 방문하며 학술 및 기술 교류의 지평을 넓히는 것이다.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김형준 원장과 국제교류팀원으로 구성된 ‘미국 방문단’ 일행은 1월 6일부터 12일까지(5박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 SFSU)와 네바다대학-라스베이거스(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UNLV)를 방문하고,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참가했다.

 

출장단은 1월 7일 SFSU를 방문해 학술 및 학생 교류의 확대와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SFSU는 1899년 설립된 대학으로, 7개 단과대학에서 120여 개의 학위 과정을 제공하며 컴퓨터공학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 수는 약 2만 3700명, 교직원 수는 약 3500명에 달한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협의를 통해 양교 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글로벌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CES 2025에 참가했다.

 

CES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전 세계 첨단 IT 기술의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매년 약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2000여 개의 참가 업체가 모인다. 2025 CES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

 

경상국립대 방문단은 CES 참가를 통해 우주항공기술, 인공지능, 로봇공학 등 최첨단 기술의 발전 방향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교육·연구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경상국립대 미국 방문단은 1월 9일에는 UNLV를 방문해 복수학위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논의했다.

 

UNLV는 1957년 설립된 대학으로, 18개 단과대학에서 공학, 법학, 보건학, 관광학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 수는 약 3만 600명, 교원 수는 약 2200명, 직원 수는 약 5400명에 달한다.

 

양교는 2023년 4월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12월에는 복수석박사학위과정 협정을 체결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복수학위 과정의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학생과 연구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방문은 양교 간의 협력 강화를 넘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은 “이번 미국 방문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술 혁신의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컬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고, 재학생들에게 폭넓은 학문적 기회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장은 경상국립대가 국제적 학문 및 기술 교류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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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만나 교육환경 개선 건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11일 오후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을 만나 '수원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글빛초등학교의 만성적인 누수 문제와 망포역 일대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를 비롯한 지역 교육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특히 망포역 주상복합 시공과 맞물려 제기된 통학로 안전 문제는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면밀한 검토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건의문을 직접 전달받으며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은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용 위원장은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은 행정과 정치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전달하고 개선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 : 지난 11일 수원특례시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사진 좌측)이 경기도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을 만나 ‘수원특례시 교육환경 개선 요청 건의문’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