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맑음동두천 -3.0℃
  • 구름많음강릉 4.5℃
  • 구름조금서울 0.7℃
  • 구름조금대전 -1.3℃
  • 구름조금대구 -1.4℃
  • 맑음울산 4.0℃
  • 맑음광주 2.0℃
  • 맑음부산 8.0℃
  • 맑음고창 5.2℃
  • 맑음제주 7.5℃
  • 구름조금강화 -2.2℃
  • 구름조금보은 -3.8℃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2.6℃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뉴스

남양주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총 3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주택 안전 관련 시설 설치비용 지원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재해 취약 공동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경비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 등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 처음 도입된 ‘공동주택 안전 관련 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은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하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설치 또는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소방시설 설치에 단지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시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질적 휴게권 보장과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휴게시설의 시설개선 및 비품 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단지별로 최대 500만 원까지 보조한다.

 

아울러, 시는 폭염을 대비해 에어컨이 부재한 공동주택 내 경비실에 에어컨 구입·설치비용을 단지별 최대 60만 원까지, 풍수해 대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진·출입구에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비용을 개소당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이며, 신청자는 1월 20일부터 2월 18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건축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 및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시민들의 생활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 공동체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더욱 살기 좋은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배너
배너


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