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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재준 수원시장, “위기 대책반 가동하고,비상 체제 유지하며 시민 안전 지키겠다”

- ‘윤석열 대통령 계엄 선포 관련 성명’발표

[아시아통신]  신본철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기 상황에 대비한 대책반을 가동하고, 비상 체제를 유지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4일 ‘윤석열 대통령 계엄 선포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수원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대통령 하야, 탄핵 등 모든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이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위기 속에서도 민주주의와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민생을 지키며 시민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또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향해 자행한 폭거”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자진사퇴하고, 명명백백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계엄 선포 관련 수원특례시장 성명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사태에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합니다.

 

전두환 쿠데타 이후 헌법을 유린한 가장 악질적인 내란 행위로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대통령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향해 자행한 폭거를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반란이자, 국민의 기본권을 짓밟은 중대 범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자진 사퇴하고, 명명백백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대통령의 폭거로 인해 많은 시민 여러분이 느끼시는 분노와 혼란에 대해 깊이 공감합니다.

 

수원특례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하야, 탄핵 등 모든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위기 상황에 대비한 대책반을 가동하고,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시민 안전과 행정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겠습니다.

 

어떤 위기 속에서도 민주주의와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동시에, 민생을 지키며 시민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끝까지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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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에서 병역특례, 학위·급여 다 챙긴 배경훈 장관 후보자…병역법 위반 소지까지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국회의원(서울 송파갑)은 11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병역특례 복무 이력을 정조준하며 “배경훈 후보자는 군 대체복무시절 박사논문을 자기표절한데 이어 망해가는 기업에서 월 400만원 가까이 받아가며 병역법을 위반한 정황까지 드러났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배 후보자는 2003년 9월부터 2008년 5월까지 헤리트, 3R, 삼성탈레스 등 3개 기업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일 해당 복무 과정에 여러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배 후보자 측은 “관련 규정에 따라 성실히 복무했다”며, 구체적인 사실은 청문회에서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배 후보자의 해명과 달리, 병역법 위반한 정황이 드러났다. 3R은 2006년 4월 폐업했음에도, 배 후보자는 같은 해 6월까지 해당 회사에서 병역 복무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병역법에 따르면 복무 기관이 폐업하면 병무청의 승인이나 허가 없이 복무를 계속할 수 없고, 실질적인 연구 활동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 같은 연구분야 외의 복무는 명백한 병역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 배 후보자가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