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토)

  • 구름조금동두천 5.5℃
  • 구름많음강릉 12.5℃
  • 맑음서울 8.8℃
  • 구름조금대전 7.5℃
  • 구름조금대구 7.0℃
  • 맑음울산 8.9℃
  • 맑음광주 8.6℃
  • 맑음부산 11.2℃
  • 맑음고창 5.7℃
  • 구름많음제주 10.1℃
  • 맑음강화 5.0℃
  • 구름많음보은 3.6℃
  • 구름조금금산 4.2℃
  • 맑음강진군 5.4℃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뉴스

세곡동,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이웃사랑 담은 김치나눔

27일 세곡동 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해 저소득 세대 60가구에 420만원 상당 김치 전달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지난 27일 세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경미)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저소득 세대 6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직접 겨울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열렸다. 세곡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준비한 420만원 상당의 김치는 주민센터를 거쳐 각 가정으로 전달됐으며, 특히 홀몸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경우 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가정으로 배달했다.

 

세곡동 새마을부녀회 정경미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을 잃기 쉬운 이웃들이 김장 김치와 함께 균형잡힌 식생활을 유지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도 세곡동 새마을부녀회는 일상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돌보고 돕는 삶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성 세곡동장은 “세곡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 및 봉사에 늘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주민센터 차원에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계속해서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연대를 바탕으로 공동체 네트워크를 다지고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세곡동 주민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서울시-서정연(서울시 정비사업 연합회), 한 달 만에 두 번째 소통 … 주택공급 '민·관 상시협력 체계' 본격 가동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시 정비사업 연합회(이하 “서정연”)가 11월 20일(목),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2차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서울시 건축기획관, 주택부동산정책수석, 주거정비과장 등 서울시 정비사업, 주택정책 관계 공무원 및 김준용 서정연 회장, 부회장 8명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 10월 16일 개최된 첫 협의회 이후 한 달만에 마련된 소통의 장으로, 당시 분기별 협의회 개최를 요청하는 서정연 측에 건의에 “언제든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답한 서울시의 약속을 실질적으로 이행된 것을 의미한다. 1차 협의회 시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참석하여공공과 민간이 ‘서울시 주택공급 촉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차질없는 주택공급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10.15 대책 시행 이후 정비사업 현장에서 체감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속도 제고를 위한 규제 완화, 추진위원회 구성 서류 간소화 등 현장에서 발굴된 제도개선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서정연은 추진위원회 구성, 사업시행인가 준비 등 사업 진행과정에서 겪었던 불편 사례를 소개하며 서울시에 제도개선(안)

이종배 서울시의원, “정근식 교육감의 ‘혐중시위’ 규정은 편향적 프레임… 시민 우려 호도 말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일(목) 열린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교육감이 최근 발언한 ‘혐중시위’ 규정을 두고 “사실관계에 기반한 시민들의 정당한 우려를 이념적 프레임으로 덮어씌우는 편향적 행태”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교육감이 ‘혐중시위가 특정 집단 차별을 조장한다’고 규정한 데 대해 “정작 혐중시위가 무엇을 뜻하는지, 어떤 실제 사례가 있는지 묻자 단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다”며 “민주당과 특정 진영이 만든 프레임을 그대로 반복하는 것 외에 어떤 설명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외국인 범죄 3만5천 건 중 절반이 중국인 범죄라는 객관적 통계가 있고, 국민의 생명·안전을 걱정하는 우려는 지극히 상식적인 태도”라며 “그런 시민들의 우려를 ‘혐오’로 규정하고, '혐중'이라는 프레임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교육감의 역할을 망각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정근식 교육감이 반중 시위는 ‘혐오’라고 규정하면서도, 민노총의 ‘한미동맹 끝장내자’와 같은 반미시위는 혐오가 아니라고 말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미국인에 대한 모욕적 표현이 왜 혐오에 해당하지 않느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