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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진구, 폭설에 발빠른 대응, 불편 최소화

26일~28일 적석량 13.5㎝, 제설대책 2단계 가동 비상근무 돌입
기간중 인력 944명, 장비 40대, 자재 457톤 투입, 피해예방 총력
대설 행동요령 숙지와 ‘내 집 앞 눈치우기’ 참여 당부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폭설에도 발빠르게 대처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27일 서울에 내린 눈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7년 만에 11월 적설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진구에도 지난 이틀간 13.5센티미터의 눈이 쌓이며 제설대책 2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발빠르게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제설작업에 ▲재대본, 환경공무관, 동주민센터, 구청 직원 등 인력 944명 ▲유니목, 덤프트럭, 굴삭기 등 장비 40대 ▲염화칼슘, 소금, 수용액 등 457톤을 투입했다.

 

도로와 보도에 쌓인 눈을 녹이기 위해 신속하게 제설장비를 활용했다.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지역 중심으로 염수, 염화칼슘을 살포했으며 상습 결빙지역 32개소에 설치된 도로열선을 가동했다. 장비가 닿지 않는 이면도로나 좁은 골목길은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눈을 치웠다.

 

또한, ‘내 집,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을 유도하고 주민이 긴급히 사용할 수 있도록 제설함 110개소, 염화칼슘 보관함 229개소, 제설도구함 101개소를 곳곳에 비치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올해 첫 눈이 예상보다 많이 내려 구민들의 불편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라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폭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 구민 여러분도 대설 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11월 15일부터 4개월 간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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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4월 24일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상이군경에 대한 교통복지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구리시가 지난 해부터 시행 중인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이 별도의 교통카드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국가유공자 복지카드가 비활성화되어 병행 사용할 수 없음을 지적하며, 상이군경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불편을 겪게 하는 일률적인 지원 방식을 비판했다. 이어 파주, 하남 등 인근 지자체의 사례와 비교하여 ▲조례 등 제도적 기반 마련 ▲운수업체와의 협약을 통한 시범 운영 ▲노선별 이용 현황 등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확대방안 설계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한 구리시에 적합한 실행 모델 구체화 등 상이군경에 대한 교통복지 정책 실현을 위한 단계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상이군경에 대한 사회적 예우는 단순한 시혜나 복지가 아닌 국가와 지역사회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무이며 정의와 형평을 실현하는 실천의 문제”라며, “상이군경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교통복지 정책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