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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진구, 내년도 예산 8,202억 원 편성, 1.85% 증액

올해 대비 150억 원 증가, 도시 균형 발전과 구민소통 체감사업 중점 투자
‘선택과 집중’을 통한 건전 재정 유지
저출생 대응, 청년 정책, 고령화 대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생활 밀착형 사업 추진으로 살기 좋은 ‘행복 광진’ 실현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5년도 예산안으로 총 8,202억 원을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4년 대비 150억 원(1.85%) 증가한 규모이다.

 

구는 경기 둔화, 세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사업을 전면 재검토하여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선택과 집중’의 기조 아래 ▲도시 균형 발전, ▲맞춤형 상생복지, ▲구민 소통 체감 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였다.

 

먼저, 지역별 균형 개발과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총 111억 원을 편성하였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공동주택 지원사업 등 지역개발에 17억 원, 공영주차장 건립 28억 원, 광진노인보호센터 및 어린이문화센터 건립 부지 매입비 66억 원을 투입하여 도시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4,427억 원을 투입한다. 산후조리경비 14억 원, 첫만남이용권 27억 원, 출산축하금 4억 원,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 확대 7억 원을 편성하여 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 문화생활 바우처 지원, 청년 도시락 지원, 청년 이룸터 조성 등 청년 지원 사업에 12억 원을 편성하여 청년의 자립과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아울러, 인구 고령화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경로당 주 5일 중식 지원, 경로당 어르신 외식데이 등 14억 원,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 9억 원을 편성하여 고물가 속 끼니 걱정 없는 든든한 광진을 만든다.

 

또한, 소통 행정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전통시장 지원 26억 원, 중소기업육성기금 10억 원, 광진형 배달앱 땡겨요 상품권 7억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74억 원을 편성하고,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에 292억 원을 편성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용 안전망을 강화한다. 학교 교육경비 보조사업 81억 원, 광진미래기술체험관 운영에 8억 원을 편성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문화센터 구축에 18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 문화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거안정기금 8억 원, 생활쓰레기 주 6일 수거 지원 178억 원, 지중화사업 18억 원을 편성하고, 구의공원 일대 노점상 철거지에 매력정원을 조성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한다.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CCTV 구축 등 사회안전망 조성에도 82억 원을 편성하였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복지 예산 4,215억 원을 시작으로 교통 및 물류 514억 원, 일반공공행정 442억 원, 폐기물‧환경 410억 원, 문화‧체육 251억 원, 보건 212억 원, 교육 17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158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82억 원, 산업‧중소기업 74억 원, 기타 1,666억 원을 편성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녹록지 않은 재정여건 속에서 많은 고심을 거듭해 예산안을 편성했다”라며 “내실있는 재정 운용으로 소중한 예산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5년도 예산안은 광진구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9일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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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사업 확대로 홀몸어르신 건강 지키는 역삼1동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1동이 관내 홀몸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건강취약계층 홀몸어르신 건강살피미(이하 건강살피미)’ 사업을 확대 실시했다. 동은 2022년부터 현대모비스의 후원을 받아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에게 혈압계를 지원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알려주는 건강살피미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어르신 30분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동행센터 복지·건강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대상을 늘렸다. 지난 8월 실시한 1차 사업에는 17명이 참석했으며, 이달 27일에는 25명이 참여하면서 올해 건강돌보미 사업 대상자는 총 72명으로 늘어났다. 찾동 방문간호사와 강남구 웰에이징센터 소속 운동처방사의 주도로 진행된 교육 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혈압계 사용법, 고혈압 예방 수칙, 소도구(스트레칭밴드)를 활용한 운동 등을 배웠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 한 분은 “혼자 살다 보니 건강을 챙기는 일에 소홀했었는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스스로를 잘 돌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며 “프로그램 내내 꼼꼼하게 챙겨준

강남구의회,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참석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27일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민주평통’이라 함) 강남구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열린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김형대·전인수·이향숙·한윤수·황영각·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평화 통일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사 ▲인사말씀 ▲축사 ▲2024년 1분기 통일의견 수렴 결과 설명 ▲특별강연Ⅰ(북한 내부 변화와 8·15 통일 독트린) ▲특별강연Ⅱ(최근 한반도 안보환경과 우리의 통일·대북정책 방향) ▲정책건의 의견수렴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분과위원회 발표 ▲주요사업 보고·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귀 의장은 “오늘 회의가 시대적 변화와 현실을 고려해 구체적인 평화 통일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문위원들께서 시대적 사명과 책임감을 가지고 평화 통일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