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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강남구의회 복진경 부의장, 기부채납 시설 다양화 촉구

제32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천편일률적인 기부채납 시설 지적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복진경 부의장(삼성1,2동, 대치2동)이 2024년 11월 18일(월)부터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동안 천편일률적으로 이루어진 기부채납 시설 활용에 관해 지적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다양하게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먼저 “그동안 풍수해 때마다 고질적인 침수가 벌어지던 대치미도 아파트에 기부채납으로 대형 저류시설을 설치하도록 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라며, “스마트 팜이나 반려견 놀이터 같은 주민들에게 실제 필요한 시설로 기부채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화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기부채납 관련 용역 사업을 맡아서 하고 있는 혁신전략과장은 “기부채납시설은 공공시설등으로 지구단위계획으로 정해진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복진경 부의장은 25일(월) 종합감사에서 재차 지적하며 “국토계획법 및 서울시 조례에 따른 ‘공공시설등’에는 스마트 팜이나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집행부가 기부채납을 활용하여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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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수록 커지는 마음~” 광진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시작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내년 2월 14일까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따뜻한 겨울나기(이하 따겨)’는 자발적 기부 활동으로 온정을 나누는 대표적인 이웃돕기 사업이다. 광진구와 광진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상호 협력해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힘을 보탠다. 참여 희망자는 광진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동주민센터, 광진복지재단을 방문하면 된다. 광진구 전용계좌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온라인 후원도 가능하다. 성금이나 성품(식료품, 생필품)을 기탁하면 되며, 기부 후에는 연말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모금액은 긴급 지원이 필요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중위소득 12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 11일은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제2회 광진 나눔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우수기부자 감사패 수여에 이어, ‘따겨’ 선포를 알리는 온도탑 제막식이 준비돼 있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도 운영해 즐거움을 더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민관이 합

최호정 의장, 첫 운행 들어간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탑승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6일(화) 새벽 3시 30분 첫 운행에 들어간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에 탑승, 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엔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도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과 이병윤 위원장은 도봉구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 버스 외관을 살피고 담당자 설명을 들었다. 이어 교통카드를 태그해 탑승, 쌍문역~수유역 등 약 24정거장을 거쳐 혜화동로터리에서 하차했다. 최호정 의장은 “실제 타 보니 안전하고 안전요원도 있어서 돌발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다”라며, “무엇보다 모두 앉아서 갈 수 있어서 시민들이 조금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른 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계속해서 점검하고 교통편의를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버스는 평일 하루 한 번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왕복 50km를 운행한다. 현재는 무료로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되며 요금은 조조할인을 적용해 1천200원이 될 전망이다. 자율주행버스는 라이더 센서 4개와 카메라 센서 5개가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