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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 2024년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개최결과

- 통합심의 절차 간소화…공동주택 2,300세대 공급, 도심권 대규모 녹지확보
① 돈암제6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변경 통합심의 운영, 강북권 주거환경개선
② 신림2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 균형 발전 가속화 기대
③ 수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도심 환경개선 및 청계천 연계 대규모 녹지 확충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10.31.(목)에 열린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돈암제6 주택재개발사업(변경)’, ‘신림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수표 도시재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등 3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하여 각각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① 돈암제6 주택재개발사업>

금번 ‘돈암제6 주택재개발사업(성북구 돈암동 48-29번지 일대)’은 주택재개발사업 중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정비계획변경 심의까지 포함된 첫 사례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위치한 지상25층, 지하7층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사업으로 ‘노후주거지 밀집 지역 등 주변현황을 반영한 ‘정비계획과 건축·경관·공원 분야’를 통합하여 심의하였다.

 

그동안 건축 및 경관,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위주의 통합심의가 운영되긴 했으나, 도시관리계획(정비계획변경) 심의까지 통합 확대함으로써 금번 경비계획을 수반한 통합심의를 통하여 신속한 사업시행계획 인가 추진에 사업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권 주거환경개선 및 신규 주택 공급이 확대된다. 아울러, 부족한 주차장, 공원 등 공공시설이 확보된다고 시는 밝혔다.

 

통합심의(안)은 지상25층, 지하7층 12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897세대(공공주택 164세대, 분양주택 733세대)와 개방형 부대·복리시설 건립계획으로 주거환경개선계획과 더불어, 소공원 및 공용주차장이 계획되어 공공성도 대폭 개선된다.

또한, 공공보행통로를 선형을 지형의 고저차에 적합하게 변경함으로써 보행자의 편의성을 증대하였다.

 

금번 통합심의에서는 공원과 사회복지시설을 연계한 (공용)주차장 건립 계획 수립을 주문하였다.

 

 

<② 신림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림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관악구 신림동 324-25번지 일대)’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주변에 서울대학교와 신림동 주요 상권과도 인접해 있어 교통과 생활 편의성이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공동주택 20개동(28층), 종교시설 2개동(4,5층), 공원(기부채납)을 건립할 예정이다.

 

대상지 동측에 호암로와 관악도시공원을 중심으로 통경축을 확보하여, 도시와 자연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며, 인근 관악산 일대의 고저차 형태를 건축계획에 반영하는 등 주변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특히, 단지 내를 관통하는 도림천 제2지류 복원사업도 본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어, 도심 속 친환경 하천 복원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풍부한 자연 환경을 통해 더욱 쾌적한 주거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심의에서는 도림천 복원이 인근 주민의 통행 편의성 증진과 이용자 안전 등에 대한 꼼꼼한 계획 수립을 조건으로 부여했다.

 

이번 통합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2025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현대적인 주거시설과 상업, 문화시설을 갖춘 관악구의 복합적인 생활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③ 수표 도시재정비형 재개발사업>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중구 입정동 237 일대)’은 지상33층, 지하7층, 연면적172,159㎡(용적률1,138%) 규모의 업무‧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을 계획하고, 인근 청계천과 연계한 대규모 개방형녹지 공간을 조성한다.

 

본 사업구역은 북측으로 청계천, 동측으로는 을지로3가 지하철환승역및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남측․서측으로는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이 인접하여, 도심 활성화의 잠재력이 높은 입지 특성을 가진 지역으로 도심의 녹지와 어우러진 고밀․복합개발을 구상하였다.

 

특히, 해당 구역의 절반(약5,060㎡)에 달하는 개방형녹지 공간은 종전의 건물 중심의 계획을 탈피한 것으로, 대규모의 녹지와 어우러진 휴게․보행공간을 계획함으로써, 도심을 찾는 시민 누구나 도심숲을 향유하고 다양한 여가 활동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덧붙여서, 공공보도와 연계한 녹지 가로공간은 보행편의성을 대폭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건물의 저층부는 개방형녹지 및 가로활성화를 위한 판매시설, 개방형녹지에서 직접 연결되는 선큰 및 지하 문화전시장을 계획함으로써, 건물 내․외부가 입체적이고 연속적인 공간으로 조성되어, 이 지역을 찾는 시민에게 건물 내외부를 이용할 수 있어 도심권에 활력있는 공간으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심의위원회는 개방형 녹지의 유지관리와 이용자 편익제공에 충실할 것을 의견으로 제시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통한 주택공급이 순조롭게 운용되고 있다며, 주택공급, 주거환경개선 및 공공시설 확충과 도심권의 개방형 녹지 등을 통한 활력을 불어 넣어 서울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 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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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노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으로 공공디자인 공모전 2관왕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개포3동 영구임대주택 일대에서 추진한 ‘노령세대 친화적 보행환경 조성사업’으로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지난 10월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사업 부문에서 입선을, 11월 9일 (사)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제22회 한국색채대상’에서 그린상(공간·환경부문)을 수상했다. ‘개포3동 노령세대 친화적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영구임대주택과 복지시설이 밀집된 지역에서 노약자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전동휠체어와 보조이동수단을 사용하는 주민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해 복지관이나 커뮤니티 공간을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배려 페이빙(Paving, 도로 포장)’이라는 독창적 보행로 디자인을 도입했다. 배려 페이빙은 충돌주의 구간, 안심 건널목 등 시각적 디자인을 보행로 바닥에 적용해 안전한 보행을 유도한다. 스카이블루 계열의 선명한 컬러는 보행자에게 안전 가이드를 제공하고, 운전자에게도

강남구의회, ‘강남수서역 만남의 광장 준공식’참석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21일 강남수서역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강남수서역 만남의 광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강남수서역은 SRT, 지하철 3호선, 수인분당선과 함께 광역버스 9개 노선 및 시내버스 19개 노선이 운행되는 교통의 중심지다. 또한 대모산 등산로가 인접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용객과 보행자를 위한 쉼터 및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강남구는 도심 경관을 개선하고 강남구민과 대모산 등산객에게 쾌적한 휴게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공중화장실, 세족대, 야외무대, 휴게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만남의 광장을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호귀 의장을 비롯해 복진경 부의장, 이동호 운영위원장, 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 김광심, 이향숙, 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만남의 광장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공간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이호귀 의장은 “수서역 만남의 광장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쉼터로, 방문객들에게는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구민 복지 및 강남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