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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설공단, 교통약자 위해 종묘·남산예장·천호역주차장 편의 개선

(종묘주차장) 교통약자 위한 경사로 추가, 기존 경사로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남산예장주차장) 경사로 난간에 점자 안내표지판 설치, 장애인용 보행로 시인성 개선
(천호역주차장) 수전 점자표지 설치, 장애인용 등받이 설치 등 교통약자 이용편의 개선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이 장애인과 노년층, 영유아 등 교통약자의 편의 증대를 위해 종묘, 남산예장, 천호역 등 공영주차장 세 곳의 불편 사항을 대폭 개선했다.

 

해당 주차장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보행표시선이 설치돼 있지 않거나 방향 안내 등의 표지판이 부족했다. 또한 영유아 거치대 등 편의시설이 미비해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했다.

 

공단은 종묘주차장 1층 출입구에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경사로를 설치했고, 기존 경사로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를 보강했다. 안전 표시 도색 작업도 실시했으며, 화장실에는 영유아 거치대와 수전 점자표지 등을 도입했다.

 

종묘주차장은 하루평균 이용 차량 수가 1,500여 대로, 종로3가역과 인접해 있어 주로 종묘광장공원과 그 주변 종로 거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남산예장주차장에는 주 출입구 경사로 난간에 점자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화장실 곳곳에도 점자 표지판을 배치했고, 장애인용 보행로에 색상과 질감이 다른 마감재를 설치해 시인성도 개선했다.

 

남산예장주차장은 하루평균 이용 차량 수가 400여 대(주로 버스)로, 남산 정상까지 이동하는 버스 승강장이 있어 서울타워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다.

 

천호역 주차장에는 세면대 수전에 점자표지를 배치하고, 곳곳에 장애인용 등받이 등을 설치해 교통약자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천호역주차장은 하루평균 1,800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으며, 천호역과 연결돼 있어 시민 이용이 많은 주차장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 그리고 장애인들까지 다양한 교통약자들이 자주 찾는 공영주차장 세 곳에 이분들의 눈높이에서 시설개선을 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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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고위기 청소년 대안교육지원 정책토론회’개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동, 금곡동, 호매실동)은 10월 28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고위기 청소년 대안교육지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박현수 의원이 좌장을 맡고 수원시의회와 아랑학교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학교 안팎 청소년들의 학업 중단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재준 수원시장・이애형 경기도의원・정승태 아랑학교 운영위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박주정 광주대학교 교수가 ‘고위기 청소년 치유와 대안교육 필요성’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맡았으며, 이후 지정토론은 하현승 수원시 청년청소년과장, 이영진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구자송 아랑학교 이사장, 박종석 수원보호관찰소 소년과장, 최우성 다산고등학교 교장 순으로 진행했다. 박주정 교수는 발제를 통해 심리‧정신적 건강 문제 등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위기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며 학업중단 숙려제 내실화, 경계선 지능인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학업 유지와 사회적응을 위해 검정고시 및 대입 등 학습지원과 다양한 진로체험 및 직업훈련을 지원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