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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중교류] '진기랴오미' 中 랴오닝 요리 교류행사 한국서 열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진기랴오미(珍奇遼味)' 중국 랴오닝(遼寧) 요리 교류 행사가 12일 한국 서울에 위치한 신동양 중화요리점에서 열렸다.

동서울대학교에서 온 이병호 요리사는 랴오닝성의 특색 식자재로 북충초(北蟲草) 갈비탕, 잉커우(營口) 삼치, 아로니아 산약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그는 평소 중국 요리사와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면서 이번에 터득한 랴오닝 요리 조리법을 꼭 한국 동료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11일 '진기랴오미(珍奇遼味)'의 첫 한국 행사인 '맛으로 벗을 맞이하다' 행사가 성남시에 있는 동서울대학교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

진기랴오미의 첫 한국 행사인 '맛으로 벗을 맞이하다' 행사는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동서울대학교에서 열렸다.

사오위잉(邵玉英) 랴오닝성 정부 신문판공실 주임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랴오닝과 한국이 인문학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융합돼 있다며 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예로부터 깊은 교류의 틀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측이 수년간 인적∙경제∙무역∙문화∙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며 행사를 통해 '미식'을 매개로 양측을 위한 우정의 교량을 마련하고 발전의 기회를 공유해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랴오닝 특 식자재 전시 구역에 전시된 랴오닝성 각지에서 온 양질의 특색 상품. (사진/신화통신)

김용우 전 주중 한국공사는 뜻깊은 한∙중 미식 문화 교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무척 영광이라며 이번 행사가 문화∙경제∙무역 등 분야에서 한∙중 양측이 이해를 넓혀 가고 협력을 촉진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랴오닝 특색 식자재 전시 구역에서는 랴오닝 눙펑(農豐)쌀 등 40여 종의 랴오닝 특산 '대표' 제품이 집중 선보였다.

랴오닝 특색 식자재 전시 구역에 전시된 랴오허(遼河) 전주황(珍珠黃) 쌀. (사진/신화통신)

한국 중식요리의 대가 이향방씨는 랴오닝 식재료와 한식 조리 개념을 접목해 랴오닝 쌀과 북충초 등을 원료로 비빔밥, 김밥, 북충초 삼계탕 등 전통 한식을 만들었다.

진기랴오미 행사는 3일간 한국에서 열렸다. 행사는 '미식'을 매개로 중국과 한국의 유명 요리사를 초청해 랴오닝 식재료를 소개하고 요리 기술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중국과 외국 간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촉진했고 중국 음식 문화를 알리며 랴오닝 요리 산업의 발전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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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강남 아추 페스타’참석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30일 오전 일원에코센터에서 열린 ‘강남 아추 페스타’(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내 174개 어린이집의 어린이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축제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전인수·이향숙·윤석민·안지연·박다미·김형곤·김진경·우종혁·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놀이·공연 중심의 ‘페스타존’ ▲창의력 체험이 가득한 ‘플레이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존’ ▲생활안전을 배우는 ‘안전존’ ▲건강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총 5개 테마존에서 3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호귀 의장은 “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보며 이 아이들이야말로 강남의 소중한 미래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많은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