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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달팽이 외길 인생, 식용달팽이 농장 운영하는 임학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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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학규대표가 달팽이 농장에서 달팽이 상태 등 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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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농장에서 건강하게 크고 있는 달팽이를 보여주고 있다.

 

 

"달팽이를 잘 키워서 우리 건강에 유용하게 활용이 돼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게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게 제 바램 입니다".

 

화성시에서 달팽이 농장을 운영하는 임학규 대표가 하는 말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달팽이 단일농장으로 제가 운영하는 이 농장이 가장 클겁니다"

 

임대표는 오래전부터 식용달팽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외국에서 요리 등으로 달팽이가 많이 사용되고 있었으나 국내에서는  식용 달팽이가 관심을 받게 된건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한다.

 

“저는 달팽이가 국내에서 인기가 없었던 시절부터 관심을 가지고 달팽이를 기르면서 소규모지만 건강을 위한 사업을 키워 왔습니다”

 

"그리고 화성시 정남면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손연수 사장과 함께  몇몇 좋은분들과 연대해서 영농회를 만들고 경기도 오산에 식용달팽이 가공공장 한우리농산을 설립하고 농민으로서의 양심을 걸고 정성을  다하여 국민건강을 위한 건강식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임대표의 농장 달팽이는 유기농으로 기르고 있다며, 달팽이는 현재 화장품의 주원료로 많이 사용 되고 있는데 건강에 좋다는게 많이 알려져서, 식용이나 건강식품으로도 많이 쓰여지고 있다 한다.

 

달팽이에서 나오는 점액은 피부에 좋은 천연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달팽이의 대표 효능 중 하나는 피로에 찌든 간을 보하는 음식으로 식용 달팽이가 각광을 받는다고 한다.

 

달팽이는 동의보감에서 는 열을내리고 부종과 해독에 효능이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소변을 잘나오게 하고 ,중풍이나, 당뇨,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 좋다고 한다.

 

영양과 식감이 뛰어나 프랑스에서는 달팽이 요리가 고급요리에 속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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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달팽이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인체 피부에도 좋다는 끈적한 점액성 성분 때문인데 이 점액질은 뮤신의 일종으로 콘드로이틴 황산이라고 한다.

콘드로이틴 황산 성분은 간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등 간을 해독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임대표는 오랜시간 달팽이에 대해서 연구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좀더 수월하고 편하게 섭취를 해서 좀 더 많은 분들께 건강을 드릴까 하다가 인스턴트나 서구화된 식생활문화로 지쳐가는  우리몸에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한방 약초와 같이 드실수 있도록 상품으로 만들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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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달팽이로 만든 식품

 

또한, 임대표는 "현재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가 급증을 하고 있고 나이가 들어가면 몸도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데, 우리  주변에서  몸이 아픈분들을 보면 늘 마음 한구석에 병으로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님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만들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드시고 정말 건강하게 사셨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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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국가유공자 마을버스 무료 이용 지원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4월 24일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상이군경에 대한 교통복지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구리시가 지난 해부터 시행 중인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이 별도의 교통카드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국가유공자 복지카드가 비활성화되어 병행 사용할 수 없음을 지적하며, 상이군경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불편을 겪게 하는 일률적인 지원 방식을 비판했다. 이어 파주, 하남 등 인근 지자체의 사례와 비교하여 ▲조례 등 제도적 기반 마련 ▲운수업체와의 협약을 통한 시범 운영 ▲노선별 이용 현황 등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확대방안 설계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한 구리시에 적합한 실행 모델 구체화 등 상이군경에 대한 교통복지 정책 실현을 위한 단계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상이군경에 대한 사회적 예우는 단순한 시혜나 복지가 아닌 국가와 지역사회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무이며 정의와 형평을 실현하는 실천의 문제”라며, “상이군경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교통복지 정책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