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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힘 당대표-이권재 오산시장“오산 발전 위해 중앙당·경기도당 함께 힘모으자”

-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현장정책회의 찾은 李시장 오산 주요 예산·사업협조 건의
- 이철규 사무총장·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차례로 접견하고 현안 설명하기도
- 하수관로 정비사업비·열수?

1-1 사진설명_이권재 오산시장과 김기현 당 대표.JPG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우측)와 회동하는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인구 30만 시대를 대비, 시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국민의힘 중앙당, 경기도당, 경기도의회와의 협업을 이끌어내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30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 현장 정책회의 현장을 찾아 오산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및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및 예산 반영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가장 먼저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와 당 3역 중 한 명인 이철규 사무총장과 회동하고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간략하게 브리핑했으며, 김 대표, 이 사무총장 모두 “오산은 우리 당 차원의 중요한 지역”이라며 협업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이 시장은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오산시 기획예산담당관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사무처장이 배석했다.

 

1-3 사진설명_이권재 오산시장과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우측).JPG

▲국민의힘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우측)과 간담회를 가진 이권재 오산시장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동탄~고덕 간 열수송로 대체 노선 반영 등 주요 SOC 사업에 대한 협업을 요청했다.

 

신장3·중앙·남촌 등 3개 지역의 하수관로는 우수·오수 합류식으로, 과부화 및 폭우가 발생하면 유입수 급증에 따라 국가하천인 오산천까지 미칠 피해가 명확한 상황이며, 동탄~고덕 간 열 수송로 역시 주거밀집지역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돼 있어 우회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중 국비 부분인 188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열 수송로 대체 노선 역시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송석준 도당위원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대안 강구에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밖에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현실화 ▲친환경 대용량 2층 저상전기버스 도입 등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협업도 요청했다.

 

오산시는 인접 시군과 비교할 때 현저하게 저 평가된 기준인건비 문제로 분동에 따른 인력 충원이 요구되지만 실제 반영이 어려운 상태였다.

 

이 시장은 “우리 시의 경우 지난해 기준 100억 원대 인건비를 초과 집행한 상태다. 보통교부세 페널티 제도가 실행되는 오는 2025년부터는 SOC 사업 등 필수 현안사업에 투입해야 할 100억 원가량의 보통교부세를 받지 못할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기준인건비 현실화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송석준 도당위원장은 “오산시만의 문제가 아닌,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우리 경기도 전체의 문제인 듯하다. 체감상 두 배로 재정압박을 받는 구조”라며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2층 버스는 단층 버스 대비 1.5배 정도의 수송력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권이 확대된다”며 “친환경 2층 버스가 전무한 오산시가 앞선 배정순위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 현장정책회의 현장에 잠시 들러 오산 발전을 위해 협업해 줄 것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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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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