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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中 시진핑, 회원국 확충은 브릭스 협력의 新 출발점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오전(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제15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 특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브릭스가 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아랍에미리트(UAE)·아르헨티나·이란·에티오피아의 신규 가입을 정식 승인하기로 했다고 선포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행인들이 '제15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샌튼 컨벤션센터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시 주석은 기자회견에서 브릭스 국가가 모두 큰 영향력을 가진 국가라며 세계 평화와 발전에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에서 우리는 현 국제 정세와 브릭스 국가 협력 등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교류를 통해 폭넓은 합의를 도출했다며 정상회의 선언을 발표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5개국 정상이 사우디·이집트·UAE·아르헨티나·이란·에티오피아를 브릭스의 새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면서 중국은 이들 국가의 브릭스 가입을 축하하고 의장국인 남아공과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시 주석은 이번 회원국 확충은 브릭스 국가와 개발도상국이 단결하고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합하고 신흥시장 국가와 개발도상국의 공동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회원국 확충이 브릭스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기도 하며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 평화와 발전의 역량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우리가 힘을 합치면 브릭스 협력이 유망하고 브릭스 국가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신흥시장 국가와 개발도상국이 단결하고 협력해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 주재한 이번 정상회의에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직접 참석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회의는 '제15차 브릭스 정상회의 요하네스버그 선언'을 채택하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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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 신천엠코아파트~국도 7호선 연결도로 조기착공 논의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3동)은 30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신천엠코아파트~국도7호선 연결도로 조기 착공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건설도로과, 종합건설본부 관계자, 북구 농소2동 주민자치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엠코아파트~국도 7호선 연결도로는 약 4만 2천 명이 거주하는 신천·중산·매곡 일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착수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그동안 행정적 절차가 진행된 것은 이해하지만, 실제 착공 시점이 확정되지 않아 답답하다”며, “더 이상의 지연 없이 구체적인 일정과 추진계획을 공개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교통 불편이 해소되지 않아 여전히 출퇴근길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며 하루라도 빠른 사업 착공을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완료, 문화재 지표조사 시행, 1·2차 토지 보상 협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3차 보상 협의와 문화재 시굴 조사를 준비 중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체육회장, 상급단체 선거 출마 시‘사임’의무화 필요”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23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드러난 서울시체육회의 전략 부재와 책임 회피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김형재 의원은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향해 “서울시가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 선정에서 전북도에 완패한 데에는 전략 부재는 물론이고 당시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장 선거 준비를 명목으로 두 달간 자리를 비웠던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지적했다. 이어 “같은 기간 전북도는 체육회장과 도지사가 직접 대의원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서울시 및 서울시체육회는 인프라만 믿고 실질적인 유치 노력을 게을리했다”고 비판했다. 추가적으로 김 의원은 “향후 서울시체육회장이 상급단체장 등 주요 선출직에 출마할 경우 지금처럼 휴직이나 직무대행 형태가 아니라 반드시 사임토록 하는 내용으로 정관 및 회장 선거관리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적하신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서울시체육회 정관 개정을 포함해 실질적인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