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를 대비해 지도부 등 주요 인사들이 인천에 총집결해 투표율 제고와 지지를 호소를 하였다.
민주당은 이날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가 인천 계양을 이 위원장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캠프에서 ‘대국민 호소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해야 이긴 다”며 투표 참여를 요청하였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쇄신안 추진 등으로 어수선했던 내부 갈등을 정리한 모습을 보이면서 ‘원팀’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투표일은 다가오고 마음은 급하고 민주당을 보고 있는 당원들이나 국민들이 민주당을 바라보는 눈은 과히 좋지 않다.
전국에서 ‘초박빙 격전지’가 늘어나는데 호남지방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점은 지지층 결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20.30대의 투표를 독려 하여야 한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 나머지 20·30대의 투표를 독려하기로 하였다.
이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국민의 힘 일방 독주와 독선을 막아낼 최소한의 균형과 안정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더 나은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민주당에 균형을 통한 국정안정의 기회를 달라”고 말하였다.
또한 민주당은 혁신과 반성하는 자세를 가져야만 뒤 돌아서버린 국민의 민심을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민주당의 안방인 호남에서도 더불어 민주당은 혹한의 차가운 겨울 맛을 톡톡하게 보고 있으며 서러운 선거를 치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들이 인사를 건 내도 본체만체 하는 게 현재 호남의 민심이라. 이 성난 민심을 되돌릴 수 있는 것은 혁신과 반성만이 본연의 민주당으로 돌아올 것이다.
호남지방에서 무소속의 돌풍은 무서울 만큼 응집력으로 뭉쳐 기세가 하늘을 찌를 정도다.
예전에는 민주당 옷만 입어도 당선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렸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하게 다르다.
각 지역 공천위원장들의 횡포 또한 민주당원들을 분노케 하는데 일조를 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 분들도 많이 계셨다.
이번 지선에서 패한다면 대선에서 패 한 뒤 지금까지도 TV도 시청하지 않는 호남의 민심이 더더욱 민주당의 핵심 관계자들을 원망할 것이다.
명심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