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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존 리, 압도적 득표율로 홍콩 행정장관 선거서 당선

존 리(李家超,64) 전 홍콩 정무부(政務司) 총리(사장)가 8일 치러진 홍콩 제6대 특별행정구(특구) 행정장관 선거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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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열린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서 존 리가 당선되었다. (사진/신화통신)

홍콩 선거제 개정 후 처음 열린 이번 행정장관 선거는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에서 11시 30분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홍콩 특구 선거위원회 위원이 한 표씩 행사했으며 무기명 투표가 이뤄졌다.

홍콩 행정장관 선거는 1천500명 정원인 선거위원회의 간접 선거로 진행돼 재적 과반(750표)을 득표해야 당선된다.

이날 투표 마감 후 홍콩 특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해 선거위원회, 후보자 및 대리인, 언론, 시민 대표 등의 감독 하에 개표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존 리 후보가 1천416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존 리는 지난 4월 홍콩 정무부 총리를 사임, 홍콩 행정장관 후보 등록을 했다. 선거 결과가 발표된 후 존 리 당선인은 개표 현장에 있는 선거위원회 및 홍콩 시민 대표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콩 특구 행정장관은 중국 중앙인민정부가 임명한다. 제6대 행정장관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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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 신천엠코아파트~국도 7호선 연결도로 조기착공 논의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3동)은 30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신천엠코아파트~국도7호선 연결도로 조기 착공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건설도로과, 종합건설본부 관계자, 북구 농소2동 주민자치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엠코아파트~국도 7호선 연결도로는 약 4만 2천 명이 거주하는 신천·중산·매곡 일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착수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그동안 행정적 절차가 진행된 것은 이해하지만, 실제 착공 시점이 확정되지 않아 답답하다”며, “더 이상의 지연 없이 구체적인 일정과 추진계획을 공개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교통 불편이 해소되지 않아 여전히 출퇴근길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며 하루라도 빠른 사업 착공을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완료, 문화재 지표조사 시행, 1·2차 토지 보상 협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3차 보상 협의와 문화재 시굴 조사를 준비 중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체육회장, 상급단체 선거 출마 시‘사임’의무화 필요”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23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드러난 서울시체육회의 전략 부재와 책임 회피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김형재 의원은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향해 “서울시가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 선정에서 전북도에 완패한 데에는 전략 부재는 물론이고 당시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장 선거 준비를 명목으로 두 달간 자리를 비웠던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지적했다. 이어 “같은 기간 전북도는 체육회장과 도지사가 직접 대의원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서울시 및 서울시체육회는 인프라만 믿고 실질적인 유치 노력을 게을리했다”고 비판했다. 추가적으로 김 의원은 “향후 서울시체육회장이 상급단체장 등 주요 선출직에 출마할 경우 지금처럼 휴직이나 직무대행 형태가 아니라 반드시 사임토록 하는 내용으로 정관 및 회장 선거관리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적하신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서울시체육회 정관 개정을 포함해 실질적인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