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집행부는 서울시장 후보 인선이 구색 맞추기에 급급한 나머지 당원들이나 지지자들을 속이는 실책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일을 하고 있어 집고 넘어가고자 한다.
박영선 전 장관은 오세훈 현 서울시장에게 완패를 한지 얼마나 됐다고. 본인이 고사를 하는 가운데도 설득을 시켜 예비 경선에 참여를 시키는지 집행부의 한심스러운 모습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계파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내용을 각 언론사 마다 보도를 하고 있는데 흥행을 목적으로 한다고 하는 허울을 납득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의아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정봉주 (전) 의원을 비롯 4명의 예비 후보들을 1차 예선 탈락을 시킨 가운데 박영선 (전) 장관을 2차에 투입 경선을 시킨다는게 누구한테도 납득하기 어려운 행정의 오판일 수밖에 없다.
참 어려운 민주당이다.
각 지방마다 공천의 몸살을 앓고 있는지 더불어민주당 집행부에 묻고 싶다.
각 지역 공천관리위원장이라고 하는 국회의원들의 횡포에 기초단체장들의 목숨은 파리 목숨이 되어 낙엽지듯 떨어져 말못하고 울부짓고 있는 처절한 상황을 집행부는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체 하고 있을 것이다.(지역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국회의원들 보다 치적이나 지역 발전을 시키는 모든 면에서 기초단체장 보다 국회의원이 부족하니까. 싹이 돋기 전에 잘라버려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은 민주당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을 직시 하지 못한다면은 다음 선거에서 집권할 수 없는 상황을 초래하고 말것이다.
지금도 대선에서 패한 억울함과 서러움을 달래지 못하고 있는 당원들이 TV도 시청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을 이끌고 있는 국회의원들 한태 원망의 화살이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형평성에 어긋나는 행정에 문제가 있지만 국회의원들 본인 부터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앞서다 보니 지역발전은 아랑곳 하지 않고 오직 내자리 지켜야 겠다는 오판의 생각을 버리고 정치를 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