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열기에서 코로나19 샘플 추출, 액체 옮겨담기, 뚜껑 닫기, 저장까지…코로나19 샘플링 자동화 기계가 최근 상하이에서 공개됐다.
'칭겅(青耕) 1호'는 상하이의 한 바이오테크 회사가 2년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
면적이 2.7㎡에 불과한 이 제품은 미니랩과 같다.
'칭겅 1호'는 하루에 약 9만 개 코로나19 샘플을 테스트할 수 있다.
생물학적 폐기물은 사람의 도움 없이 바로 처리한다.
[즈장(之江)바이오테크 관계자] "'칭겅 1호'는 매일 4천500개 샘플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이는 18~24명의 직원이 3교대로 하는 작업량과 비슷합니다.
샘플을 더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풀링검사를 실시해 최대 20개의 샘플을 함께 혼합하면 9만 개의 샘플을 하루 안에 검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