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칼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비토 하는 말들을 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행태가 보기에는 조금 지나치 다는 생각이" 든다.
본인은 며칠 전에도 6·1 지방선거가 다가온 가운데 당내 후보 선출 과정에서 분열과 계파 싸움이 전개되리라는 기사를 쓴 적이 있다.
송영길의원도 대선에서 패했기 때문에 자유 스럽지는 못한다고 개인적으로도 밝히고 당을 위해 모든 기득권을 포기한 채 경선까지 참여하며 고분 분투 하고 있다.
그런데 비토를 하는 의원들과 함께 하는 지도부, 비상대책위원회 박지현 위원장이 합세를 하여 막말을 하는 모양세를 하는 것을 보고 대선에서 패할 수밖에 없는 더불어민주당 이었구나, 하는 한심스럽고 지도부에서 조차 제3의 인물에 대한 전략공천 가능성을 시사 하는 발언들이 나오는 등. 잡음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을 지켜보고 있는 당원이나 국민들 입장에서는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볼 수밖에 없다.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송 전 대표를 두고 "전략 공천하겠다는 말을 하고" 서울은 새로운 후보를 더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말이 송 전 대표를 두고 한 말이라고 생각하니 참 아이러니 하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본인이 참여하겠다고 하는데 개인의 인격을 무시한 채 본인들의 방식대로 진행하겠다는 말을 하는 지도부와 국회의원이란 신분을 가진 분들의 행동인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송영길 의원을 비토하고 경선에 참여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의중은 무엇이며 누구를 서울시 후보자로 뽑기를 원하는지 뒤에서 말하지 말고 앞에서 정정당당하게 말하였으면 한다.
대선 패배의 책임을 묻는 다면 대선에 참여했던 집행부 전체가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비상대책위원회에도 책임을 져야 할 상황에 있던 사람들도 물러나야 한다.
국민의힘 오세훈 현 시장과 송영길 전 대표와의 인지도 차이를 보면 지금까지 송 전 대표를 비방하고 비토한 의원과 지도부가 생각하는 것의 차이를 보자.
현재 오세훈 51.2% 송영길46.7% 3일만에 7%를 따라 잡고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게 되면 추월은 물론 앞서갈 수 있다는 추론이 나온다.
송영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어떠한 손해를 끼쳤는지. 알아보고 싶고 송영길 의원의 인격에 폄허 하는 듯한 소리를 하는 의원들의 속마음을 알고 싶다.
송 전 대표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경선을 하면 된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하였는데. 당의 공동위원장이란 사람이 출마 후보자에게 저격하는 듯한 말을 하는 것은 공동위원장으로서 자격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서울시장 후보에 등록을 한 의원 중에서 당헌 당규대로 선출을 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과 국민여러분 지켜봐 주세요.
더불어민주당이 얼마나 민주적으로 후보를 선출하여 6.1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하는지 똑똑하게 봐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오세훈 시장보다 송영길 의원이 열세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데 실력 면에서 오세훈 시장보다. 우월하다고 본 기자는 이야기 하고 싶다.
송영길 의원은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인권변호사를 하였으며 5개국 말을 할 줄 알며 국회 북방외교위원장을 하며 국위를 선양할 정도로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5선의 국회의원과 인천시장을 역임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저는 송영길 의원과 일면식도 없지만 30여 년을 지근에서 지켜보며 생활을 하였고. 성품이나 인격등을 누구못지 않게 파악하고 있었기에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